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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글로벌리스트 빌게이츠가 온다.
글쓴이 : 테오
작성일 : 25-08-21 00:29
조회수 : 29

백신 글로벌리스트, 자선의 탈을 쓴 권력

빌 게이츠가 한국에 들어온다. 국회에서 ‘감염병 대응 협력’을 말하고, 방송에 나와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이미지” 속 그는 세계의 기아와 질병을 해결하는 선구자이자 자선가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단순한 자선가가 아니다. 자선의 가면을 쓴 글로벌 권력가, 백신 글로벌리스트다.


왜 그의 ‘기부 행위’가 반복될수록 그의 부가 늘어나는가?

GAVI, 공공이 아닌 사적 권력의 도구

게이츠가 등에 업은 조직은 GAVI이다. 본래 이름은 Global Alliance for Vaccines and Immunization이었으나, 지금은 GAVI, the Vaccine Alliance라는 고유 명사로 불린다. 명목은 ‘국제 공공-민간 파트너십’이지만, 실상은 빌 게이츠 재단이 지배하는 사적 권력 기구이다. 값싼 필수 백신은 외면하고, 고가 신형 백신에 자금을 쏟아붓는다. 가난한 나라의 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일에는 관심조차 없다. 국경없는의사회조차 이를 “왜곡된 우선순위”라 비판한 바 있다.

올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GAVI 지원을 중단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글로벌리스트 걷어내기의 연장선에서 미국의 돈줄이 끊기자, 게이츠는 아시아를 떠돌며 새로운 자금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한국 방문도 그 연장선이다.

자선인가, 투자인가 – 실패 없는 삼각 고리

게이츠 재단은 자선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투자 구조이다.

1. 연구비 지원: 게이츠 제단이 제약사에 거액의 개발비를 지급한다. (대표적 사례: GSK의 말라리아 백신)
2. 투자 신탁: 별도의 게이츠 트러스트(신탁사)를 통해 제약사 주식을 보유한다.
3. 보장된 구매: GAVI가 WHO·UNICEF와 함께 백신을 전량 구매한다.


이 구조는 실패가 없다. 게이츠 재단에서 출연한 연구비는 제약사의 주가를 올리고, 게이츠의 투자 신탁은 그 주식에서 이익을 챙기며, 게이츠가 결정의 정점에 있는 GAVI는 개발된 백신의 수요를 보장한다. 기부가 아니라 수익을 극대화하는 폐쇄 회로이다. 빌 게이츠가 “내 인생 최고의 투자는 백신”이라고 말한 것은 은유가 아니다. 그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가면을 쓰고, 장사꾼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기부를 하면 할수록 돈을 버는 구조, 이것이 게이츠 모델이다.


코로나 팬데믹은 이 구조의 정점이었다.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을 때, 게이츠는 연구비·투자·구매의 모든 고리를 장악했다. 각국 정부는 그의 결정에 종속되었고, 국민은 실험대상이 되었다. 인류애의 가면 뒤에서 글로벌 자본 권력이 노골적으로 작동한 순간이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 백신을 무려 11차에 걸쳐 4억 회분 이상 구매했고, 그 중 대부분은 폐기되었다. 전국민이 3차까지 접종했다 가정해도 8차분은 남아버린 셈이다. 세금 수조원이 허공에 사라졌는데, 그 책임을 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빌 게이츠가 한국에서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에 출연한다고 한다.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그는 ‘착한 사마리아인’으로만 비춰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순진하게 박수칠 수 없다. 백신은 필요하지만, 그 권력을 누가 통제하고, 누가 이익을 챙기는지를 묻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유 시민이 아니라 다국적 자본의 실험쥐일 뿐이다. 빌 게이츠와 GAVI가 들고 오는 것은 구원의 성배가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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