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규 칼럼] 진짜 평화를 원하면, 미국과 핵무장 협조, 국민투표를 거쳐 선언하라
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비핵화’ 문구가 사라졌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용도폐기가 되었다. NSS에 이어 미국의 현실주의 안보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는 “최근 한국 핵무장 '청신호' 켜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해리 카지아니스’는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인정한 지금,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원한다면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태도다. 한국이 핵 억제력을 갖게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욱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구조가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안색이 창백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휠체어를 탄 채로 진료 받으러 들어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MBN 캡처
창백한 얼굴에 마스크를 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휠체어를 탄 채로 진료를 받으러 이동하는 모습이 한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윤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7시30분쯤 경기 안양시의 한림대성심병원을 찾아 안과 진료를 받았다. 법무부 측은 "다른 환자들의 동선과 겹치지 않게 일찍 진료를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법률대리인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제대로 시술을 받지 못해 실명 위기 진단을 받을 정도로 현재 건강상태가 매우 악화됐다.
재구속된 뒤 윤 전 대통령은 재판과 특검 소환조사는 물론 조은석 특검팀의 강제구인 3차례, 민중기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2차례 모두 받아들이지 않으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