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규 칼럼] 진짜 평화를 원하면, 미국과 핵무장 협조, 국민투표를 거쳐 선언하라
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비핵화’ 문구가 사라졌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용도폐기가 되었다. NSS에 이어 미국의 현실주의 안보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는 “최근 한국 핵무장 '청신호' 켜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해리 카지아니스’는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인정한 지금,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원한다면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태도다. 한국이 핵 억제력을 갖게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욱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구조가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당 자유와혁신 창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추진해 온 신당 ‘자유와혁신’이 중앙당으로 공식 등록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유와혁신 창당준비위원회 대표자가 제출한 중앙당 등록 신청을 받아들이고 18일 등록을 공고했다.
선관위는 자유와혁신 대표자로 황 전 총리를, 간부로 허진경 사무총장과 강익현 정책위원회 의장을 각각 확정 공고했다.
앞서 신당 자유와혁신은 지난달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으며 만장일치로 황 전 총리를 당 대표로 추대했다
지난달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당 자유와혁신 창당대회.
신당 ‘자유와혁신’이 18일 중앙당으로 공식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