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규 칼럼] 진짜 평화를 원하면, 미국과 핵무장 협조, 국민투표를 거쳐 선언하라
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비핵화’ 문구가 사라졌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용도폐기가 되었다. NSS에 이어 미국의 현실주의 안보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는 “최근 한국 핵무장 '청신호' 켜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해리 카지아니스’는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인정한 지금,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원한다면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태도다. 한국이 핵 억제력을 갖게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욱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구조가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수)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케네디 장관은 엑스(X)에 "나는 4가지를 약속했다. 1. 코로나 백신 의무 접종을 종료한다. 2. 백신을 원하는 사람들, 특히 취약 계층에게 백신을 계속 제공한다. 3. 기업에 위약 대조 시험을 요구한다. 4. 비상사태를 종식시킨다."라고 썼다.
그는 "오늘 FDA의 일련의 조치를 통해 네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면서 "바이든 행정부 시절 일반 대중에 대한 광범위한 (백신접종) 의무화를 정당화하는 데 사용됐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은 이제 철회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FDA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모더나(6개월 이상), 화이자(5개월 이상), 노바백스(12개월 이상)에 대한 판매 승인을 내렸다. 이 백신들은 의사와 상담 후 선택하는 모든 환자에게 제공된다. 미국 국민들은 과학, 안전, 그리고 상식을 요구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한다."라고 덧붙였다.
케네디는 FDA 국장인 마티 마카리에게 그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