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규 칼럼] 진짜 평화를 원하면, 미국과 핵무장 협조, 국민투표를 거쳐 선언하라
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비핵화’ 문구가 사라졌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용도폐기가 되었다. NSS에 이어 미국의 현실주의 안보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는 “최근 한국 핵무장 '청신호' 켜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해리 카지아니스’는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인정한 지금,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원한다면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태도다. 한국이 핵 억제력을 갖게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욱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구조가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총격 당한 우익단체 창립자 찰리 커크의 지난 1월 연설 모습.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 찰리 커크가 미 유타주에 있는 유타밸리대학에서 행사 참가 도중 총에 맞았다고 AP통신과 NBC 방송 등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폭스뉴스는 커크의 대변인 말을 인용해 그가 총격을 받은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도가 나온 직후 트루스소셜에 "총격을 당한 찰리 커크를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해야 한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훌륭한 사람"이라고 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