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규 칼럼] 진짜 평화를 원하면, 미국과 핵무장 협조, 국민투표를 거쳐 선언하라
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비핵화’ 문구가 사라졌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용도폐기가 되었다. NSS에 이어 미국의 현실주의 안보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는 “최근 한국 핵무장 '청신호' 켜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해리 카지아니스’는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인정한 지금,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원한다면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태도다. 한국이 핵 억제력을 갖게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욱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구조가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내일 아침 중부 짙은 안개…아침 최저 20도 밑돌아·일교차 10도
가을 산책 (나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5일 오후 전남 나주시 영산강 둔치에서 시민들이 코스모스가 핀 산책길을 걷고 있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1억 송이의 코스모스가 핀 28만㎡ 영산강 둔치를 비롯한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2025.9.25 iso64@yna.co.kr
월요일인 29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밑돌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29일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으므로 차량 운행 시에는 감속하는 등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이른 새벽에 가끔 비가 오겠다. 충북 북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늦은 오후 한때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