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규 칼럼] 진짜 평화를 원하면, 미국과 핵무장 협조, 국민투표를 거쳐 선언하라
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비핵화’ 문구가 사라졌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용도폐기가 되었다. NSS에 이어 미국의 현실주의 안보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는 “최근 한국 핵무장 '청신호' 켜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해리 카지아니스’는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인정한 지금,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원한다면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태도다. 한국이 핵 억제력을 갖게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욱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구조가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서울 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위한 창의적이고 신체활동 중심의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청소년센터는 오는 7월 28일(월)부터 8월 14일(목)까지 약 3주간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중구청소년센터는 오는 7월 28일(월)부터 8월 14일(목)까지 약 3주간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방학 기간을 더욱 유익하고 즐겁게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창의 입체퍼즐 ▲즐거운 웹툰 수업 ▲알파미니와 코딩놀이 등이 있다. 이 중 ‘알파미니와 코딩놀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직접 코딩을 해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초등학생들이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웹툰 수업에서는 코딩 툴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디지털 만화로 구현하고, 입체퍼즐 수업에서는 매직큐브를 활용한 블록 놀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공간지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모두 참여 가능한 ▲배드민턴 ▲농구 ▲스케이트보드 수업은 체력 증진과 협동심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민첩성, 순발력, 사회성까지 기를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중구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내 ‘인터넷접수’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소정의 수강료가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 3일, 노후된 냉난방기 교체와 다목적 활동 공간, 체육관, 탈의실 등 주요 시설 정비를 마치고 재개관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리모델링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창의성과 신체 활동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