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규 칼럼] 진짜 평화를 원하면, 미국과 핵무장 협조, 국민투표를 거쳐 선언하라
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비핵화’ 문구가 사라졌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용도폐기가 되었다. NSS에 이어 미국의 현실주의 안보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는 “최근 한국 핵무장 '청신호' 켜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해리 카지아니스’는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인정한 지금,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원한다면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태도다. 한국이 핵 억제력을 갖게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욱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구조가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올해 6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89만5000원으로, 전월보다 2.5% 상승했으며 신규 분양세대수는 1만1793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98세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추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2025년 6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며, 전국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2.50%, 전년 동월 대비 4.44%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격은 최근 1년간 분양보증이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을 기준으로 한 공급면적당 가격이다.
권역별로는 서울이 ㎡당 1393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달보다 12만원(0.87%) 오른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97%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 전체 평균은 881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 1.26%, 전년 동월 대비 7.72%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평균 602맘6000원으로 전달보다 5.76% 상승했으나 지역 간 편차가 두드러졌다. 대구는 ㎡당 796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 182만5000원(29.71%) 급등했지만, 부산(-21만3000원), 광주(-15만8000원)는 오히려 하락했다.
기타지방은 평균 470만000원으로 전월 대비 0.39%, 전년 동월 대비 5.52% 상승했으며, 이 중 충남(18.61%), 충북(14.93%) 등 일부 지역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양세대수는 전달(3257세대)보다는 8536세대 늘었지만, 전년 동월(1만4291세대)보다는 2498세대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5407세대가 공급돼 전월 대비 3184세대 증가했으나, 서울은 263세대에 그쳐 전년 동월(1181세대) 대비 918세대 감소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신규 분양세대수는 2645세대로 전년 대비 1585세대 줄었으며, 기타지방은 3741세대로 855세대 증가했다. 특히 충남(1651세대)과 경남(1141세대)은 전월 대비 공급이 크게 늘어난 반면, 강원과 경북은 신규 분양이 전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