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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훈의 격문(檄文)] 이재명의 광기(狂氣) — 국민이 멈추게 해야합니다
  • 신백훈 유교철학박사·정익학당 대표
  • 등록 2025-10-24 1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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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철학박사·정익학당 대표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의 언어가 나라의 근본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그의 여순사건 발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건국 정통성과 헌법 질서를 부정한 광기(狂氣)의 표출이었습니다.


그는 여순사건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에 부당한 명령에 맞선 행위였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을 거꾸로 세운 말입니다. 여순사건은 ‘항명’이 아니라 ‘반란’이었습니다.


그때 총을 든 자들은 국민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그들의 손에 경찰, 교사, 공무원, 여성, 아이들까지 수천 명의 생명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들을 미화하고 정당화하는 것은, 대한민국 군(軍)의 충성 개념을 무너뜨리고 건국의 정신을 부정하는 반역적 언어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재명의 발언은 단순한 역사 해석이 아니라 국가 정체성에 대한 선전포고입니다. 그는 여순의 반란을 항명이라 부르고, 남로당의 폭동을 ‘정의로운 행동’이라 말했습니다. 그것은 곧 “이 나라는 잘못 세워졌다”는 주장과 다르지 않습니다.


건국의 정통성을 부정한 자가 대한민국의 권력을 쥐고 있다는 것 자체가 참담한 일입니다.


이 나라의 자유와 법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선열들이 지금 이 장면을 본다면 얼마나 통곡하시겠습니까.


여순의 총성이 다시 들려오는 듯합니다. 그 총구는 지금, 진실과 정의를 향해 겨눠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제주 4·3 당시 남로당 사령관 이덕구가 1948년 10월 24일, 대한민국을 상대로 공식 선전포고를 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그날 그는 “이승만의 개들이여, 미제의 앞잡이들이여, 인민의 원한을 갚겠다”는 문장을 선전포고문에 새겼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뒤 여순의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즉, 이재명이 ‘정당한 항명’이라 부른 사건은 대한민국에 대한 무장 도전의 연장선이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이재명의 거짓과 광기를 멈추게 해야 합니다.


그의 말 한마디가 교과서가 되고, 그 교과서가 아이들의 양심을 더럽히게 둘 수는 없습니다.


그는 이미 스스로 대한민국을 부정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은 그를 더 이상 지도자로 인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재명은 즉각 퇴진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의 의무요, 도리이며, 역사와 후손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사는 길입니다.


이재명이 머무는 자리는 국민의 신뢰로 세워진 자리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를 거짓과 광기로 더럽혔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 입니다. 그것이 그가 말한 ‘정의’를 지키는 유일한 길일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 나라는 쉽게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청년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두 글자를 위해 피를 흘렸습니다. 이 나라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이 역사 왜곡으로 다시 고개를 들 때, 그들을 멈추게 할 수 있는 힘은 오직 국민의 호연지기(浩然之氣)뿐입니다.


우리가 침묵한다면 역사는 다시 거꾸로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행동할 때입니다.


광기에 맞서 진실을 지키고, 왜곡에 맞서 자유를 지켜야 할 때입니다.


“미친 자의 운전대를 빼앗아야 한다.” 본 훼퍼의 이 한마디를 국민의 심장에 새깁시다.


이제 그 운전대를 국민이 직접 빼앗아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마지막 양심의 행동입니다.


이재명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퇴진하라! 국민은 깨어나야 한다! 이 한미일보의 격문을 온 국민이 읽고 전파해야 한다!


신백훈 유교철학박사·정익학당 대표


※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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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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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h20112025-10-25 05:25:44

    칼럼 게재 감사합니다. 의병 신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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