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규 칼럼] 진짜 평화를 원하면, 미국과 핵무장 협조, 국민투표를 거쳐 선언하라
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비핵화’ 문구가 사라졌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용도폐기가 되었다. NSS에 이어 미국의 현실주의 안보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는 “최근 한국 핵무장 '청신호' 켜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해리 카지아니스’는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인정한 지금,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원한다면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태도다. 한국이 핵 억제력을 갖게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욱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구조가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1년이 되는 12월 3일 오후 6시에 열리는 "123 사무엘 프레이즈 구국 기도회"가 집회 장소를 서초동 소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로 변경했다.
주최측은 당초 은평제일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교회 내부 사정에 의해 장소를 옮기게 됐다고 밝히고, "비기독교인들도 올 수 있도록 교회가 아닌 장소로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최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이 행사 준비를 위한 기도모임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는 비기독교인들도 포함돼 있다. 준비 기도모임에서는 이번 기회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22차 사무엘 프레이즈 기도모임에 참석자들이 행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지난 22일(한국시간) 50여 명이 함께 한 제22차 준비 기도모임에 참석한 배희철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수감 생활 중에 "기도를 엄청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구국기도회에는 젊은 애국주의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염보연 목사(수원 킹덤처치), 김요환 목사(용인 성혈교회), 조덕래 목사(일산 예수사랑교회)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날 집회 마지막에는 자유와 주권회복을 위한 미래세대 전체의 결단을 선언하는 '123 선언문'이 선포되며, 윤석열 대통령이 123 기도회에 전하는 옥중 메시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가 내 뜻을 위해 일어서겠느냐? 말씀하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구국기도회 주최측은 "사무엘 프레이즈는 선동된 거짓 정의가 아닌 진실과 공의가 다스리는 세상, 주권이 회복되는 나라를 위해 행동하는 기도운동이자 자유대한민국의 부흥운동"이라고 밝히고 있다.
주최측은 더 많은 애국 국민들의 참여와 후원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참여 방법과 후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koreapray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 종교탄압이 계속되는 속에 좌경화된 교회의 현실을 개탄해 하는 애국 기독교인들의 탄식이 점차 깊어져가는 상황에서, 회개운동과 영적 각성운동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구국기도회가 어떤 역할을 하게될 지 기대된다.
△장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150 △문의: 010-7766-2227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