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규 칼럼] 진짜 평화를 원하면, 미국과 핵무장 협조, 국민투표를 거쳐 선언하라
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비핵화’ 문구가 사라졌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용도폐기가 되었다. NSS에 이어 미국의 현실주의 안보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는 “최근 한국 핵무장 '청신호' 켜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해리 카지아니스’는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인정한 지금,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원한다면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태도다. 한국이 핵 억제력을 갖게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욱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구조가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분신 시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용산소방서 제공.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2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대통령실 인근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에서 밖으로 나오며 돌연 자기 몸에 불을 붙였다.
대통령실 외곽 경비를 맡는 202경비대 직원이 소화기를 뿌려 불은 금세 꺼졌다.
A씨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별다른 발언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