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0 부정선거 수사에 “중국과 5개 국가” 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수사가 국내에 국한되지 않은 것임을 시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도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아침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한 연설 중에 주요 각료들을 소개하면서, 툴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DNI)을 "국가 및 국제 정보국장(Director of National and International Intelligence)"이라고 칭했다.

스콧 베센트 연방 재무장관은 4일(수) 자신이 강(强)달러 정책을 항상 지지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앞서 베선트 장관은 지난달 28일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항상 강달러 정책을 갖고 있다"며 달러화에 대한 외국 통화 가치를 부양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있는지를 묻는 말에 "절대 아니다"고 답한 바 있는데, 그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베선트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금리 인하 압박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독립성 침해 논란과 관련, 연준의 통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준의 독립성은 미국 국민들의 신뢰에 기반하는데, 연준은 과거 인플레이션 통제에 실패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상실했다고 했다.
베센트 장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미국이 직면한 핵심 경제 과제라고 말하면서, 연준이 물가 급등을 방치하고 "소득을 파괴"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경고했다.
베센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년 만에 여러 관세를 부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성장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에게 "따라서 관세 인플레이션은 짖지 않는 개와 같았다"고 말했다.
'짖지 않는 개'(the dog that didn't bark)라는 표현은 "뭔가 의심스러운 상황"을 가르킨다. 셜록 홈즈 이야기에서 개가 침묵하는 것이 침입자를 개가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풀어낸 것에서 유래한 관용구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미국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크게 상승해 향후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베센트 의원의 발언은 금리, 인플레이션 위험, 중앙은행의 장기적 방향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투자자와 의원들이 다가오는 정책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를 주시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