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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과 관련된 3억4400만불 어치 암호화폐 동결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4-25 1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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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란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약 3억 44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동결하며 재정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재무부 관계자들은 테헤란과 연결된 자금 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여러 디지털 지갑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금요일 엑스(X)에 "이코노믹 퓨리 하에서, 재무부는 테헤란의 자금 생성, 이동, 그리고 송환 능력을 체계적으로 약화시키는 데 계속 힘쓸 것"이라며 "재무부의 외국자산통제국은 이란과 연계된 여러 월렛을 제재하고 있으며 - 이로 인해 3억4,4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동력됐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테헤란이 필사적으로 해외로 빼돌리려는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정권과 관련된 모든 자금줄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란 거래소와의 거래 내역과 이란 중앙은행 관련 월렛과 연결된 중간 주소를 통한 일련의 거래 내역을 포함해 이란 정권과의 실질적인 연관성을 보여주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산 동결 조치는 테더(Tether)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테더 측은 미국 당국으로부터 불법 활동 혐의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란, 러시아, 북한처럼 강력한 제재를 받는 정권들은 수익을 창출하고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보다 규제가 덜한 암호화폐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상당한 것이지만, 이란이 오랫동안 제재에 적응해 왔고 제한을 우회하기 위해 암호화폐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는 만큼, 이란의 재정 상황을 실질적으로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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