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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저지 1박2일 철야 집회… 대투본 주최, 6일 저녁 6시30부터 국회 앞서 개최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5-06 2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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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만의 헌법 개정안(개헌안) 국회 본회의 표결을 하루 앞둔 6일 ‘개헌 저지 1박2일 집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시작됐다. [사진=임요희 기자]

39년 만의 헌법 개정안(개헌안) 국회 본회의 표결을 하루 앞둔 6일 ‘개헌 저지 1박2일 집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시작됐다.

 

6일 오후 6시30분부터 7일 오후 10시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구국대구투쟁본부(대투본) 주최로 대한민국엄마부대, 박정희아카데미총동문회, 선관위서버까국민운동본부, 자유대한국민회의, 자유주권총연맹 등 1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버스를 대절해 대구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대투본의 최영호 대표는 연사로 나서 “5·18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거짓말로 만들어 놓았다”며 “5·18 단체는 공적조서를 공개하고 부정선거 규명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병준 전 강남대 교수는 “저들이 이토록 다급하게 개헌을 서두르는 것은 이유가 있어 보인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셸 스틸을 주한미국대사로 임명하는 등 미국의 움직임을 의식한 탓이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내일인 7일 국회 본회의 상정 및 표결이 진행되는 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➀5·18 민주화운동 및 부마민주항쟁 헌법 전문 명시 ➁계엄 요건 및 국회 통제 강화 ➂지역 균형 발전이다.

 

개정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국민의힘의 동의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애국보수 단체들은 국힘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버스를 대절해 대구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대투본의 최영호 대표. [사진=임요희 기자]

대구에서 컵라면과 생수를 공수해 온 구국대구투쟁본부 회원들. [사진=임요희 기자]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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