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가 안보와 직결된 엄중한 시국 속에서 본지 및 소속 임직원과 관련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과 왜곡된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미일보> 임직원은 깊은 우려를 표하며,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여론의 오염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입장을 밝힙니다.
1. ‘한미일보 기자 사망설’ 및 ‘김현지 사건 연루설’은 허구입니다
△기자 사망설의 실체: 온라인에 유포 중인 “김현지 사건을 취재하다 숨진 한미일보 기자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 본지 임직원 중 숨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난 2025년 7월 스카이데일리 편집국장 고모씨가 자택에서 급거 사망한 비보가 있었으나, 고씨는 당시 해당 매체의 좌파적 논조를 이끌던 인물로 김현지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를 본지와 엮어 곡해하는 잘못된 소문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조정진씨와의 격리성: <한미일보>가 김현지 사건을 보도한 것은 2025년 10월입니다. 이와 관련해 여러 차례 소환조사를 했던 경찰이 2026년 4월 허겸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습니다. 허 대표가 석방되던 날, 조정진씨가 5·18 공동 대응을 명분으로 유치장에 찾아온 것이 두 사람이 근 11개월 만에 처음 만난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1년간 전화나 문자조차 주고받지 않은 조씨는 <한미일보>의 김현지 사건 보도 전말을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으며, 실제 무관합니다.
2. 조정진씨는 <한미일보>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스카이데일리 해촉: 조정진 씨는 지난 2025년 1월15일부로 스카이데일리 대표이사직에서 해촉되었고, 그해 5월부터 T 모 인터넷 신문의 대표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반면 본지의 허겸 대표, 김영 주필, 성대군 부사장은 2025년 7월 스카이데일리를 퇴사한 뒤 독자적으로 <한미일보>를 창간했습니다.
△합류설의 거짓: 조씨는 본지 임원진이 T 신문에 합류할 것처럼 소문을 퍼뜨렸으나, 양측은 합류를 전제로 접촉한 사실조차 없습니다. 오히려 조씨가 <한미일보>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 왔으나, 본지는 임원 회의를 거쳐 그의 가벼운 언행을 우려해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3. 조정진씨는 간첩단 사건의 취재 당사자가 아니며, 소송을 겪고 있지도 않습니다
△소송설의 허구: 조정진씨가 간첩단 보도로 인해 법적 소송을 겪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사안은 취재 당사자인 허겸 대표(전 스카이데일리 부장기자)가 가장 정확히 알고 있으며, 조 대표는 기소조차 되지 않아 관련 재판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편적 내용과 왜곡: 당시 조정진씨는 취재를 전담한 적이 없었고 기사 작성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아 전체 맥락을 알지 못합니다. 조씨는 전체 취재원이 몇 명인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허기자가 단 한 번도 조씨와 공유한 사실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8명보다 훨씬 많습니다. 조정진씨가 간첩단 보도에 관해 알고 있는 내용은 당시 허 부장으로부터 보고받은 박모 편집국장을 통해 대략의 상황을 전해 들은 정도입니다. 조씨는 3년 임기를 마치고 2025년 1월15일 해촉됐지만 신임 사장이 부임하는 그해 3월 말까지 스데에 근무했고, 그 과정에서 간첩단 정보를 지득했습니다.
조정진씨가 나중에라도 추가로 알게 된 것이 있다면 기사로 써야 합니다. 조씨는 현재 T 신문사의 대표기자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정 새로운 팩트를 확보했다면 본인의 신문에 ‘기사’로 써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정작 기사는 쓰지 않고 타 유튜브 매체에 출연해 공개 발언만 일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팩트의 왜곡이 생깁니다. 간첩단 사건과는 다른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국민의힘 관련 발언으로 정작 조씨의 신문사는 아무런 해를 입지 않고, 그를 출연시킨 유튜브 매체들만 곤경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4. 조정진 씨가 유포한 주요 의혹에 대한 팩트 체크
△‘트럼프 대통령 초청장’ 발언: 조씨는 과거 ‘차오름’이라는 가명 기자의 이름으로 스카이데일리 대표가 백악관 초청을 받았다는 기사를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출고했습니다. 당시 미국 사정에 밝은 임원들은 “일정 비용만 내면 한인회 등을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한 할당 초청장”이라며 과시성 보도를 만류했으나 강행했습니다. 당시 유튜버 등 외부에서 초청장의 진위 논란이 많았으나 임원들은 동료로서 함구했습니다.
△‘코드네임 99’ 폭로의 전말: 조씨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때문에 미국에 있어 허 기자로부터 보고받지 못했다”고 발언한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조씨는 2025년 1월15일부로 스카이데일리 대표이사에서 해촉되었고 간첩단 보도는 1월16일에 나갔습니다. 그 이후에 조씨는 미국에 갔습니다. 조씨는 보고를 받을 위치에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 스데의 주필, 전무, 대외협력 이사, 논설실장, 편집국장, 경영실장, 출판실장, 각 데스크 부장 등 요직의 간부들은 조씨의 애국심을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평소 사사로이 내부 기밀을 외부에 발설하는 데 대해서는 심각한 문제라는 인식을 모두 갖고 있었습니다. 허 기자는 조정진씨의 이런 문제 때문에 2024년 여름 사직 의사를 밝히고 두 달간 ‘휴직’하기도 했습니다.
조씨는 미국에 머물던 중 “중국 간첩단 보도로 귀국 시 공항 연행 우려가 있으니 내용을 알려달라”고 다급히 요청해 왔고, 허 기자는 주요 임원들과 의논한 뒤 그의 특수한 사정을 감안해 정보(확인된 내용)와 첩보(미확인 루머)를 엄격히 구분해 전달했습니다. ‘코드네임 99’는 실재하는 작전명이 아닙니다. 그러나 조씨는 귀국 후 종교 지도자 150명 앞 대중 강연에서 이를 공식 작전명인 것처럼 단정하는 등 허 기자가 취재했던 미공개 사안 8가지를 전부 폭로했습니다. 그 무렵 1월30일에 미국이 발표한다는 내용도 유튜브에 유포됐고 이때부터 스데가 쫓기기 시작했습니다. 정작 허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시점을 크로스체킹한 적이 없었고, 기사들에도 발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정진씨의 발언 이후 ‘미국이 왜 발표하지 않냐’는 악성 여론이 쇄도하면서 해당 취재 보도에 심대한 지장을 받게 됐습니다.
당시 복수의 미국 취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에서 한국은 우선순위(priority)에서 4~5번째”라고 고급 정보를 전해줬습니다. 이제 와서 보면 베네수엘라-이란-쿠바 등에 이은 동북아시아 수순으로 이해됩니다. 당시 스데 내부와 외부 정보분석팀은 취재원들의 기밀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시점에 관한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고 이를 토대로 스데 내부에서도 이 사건은 처음부터 즉시 미국이 발표할 성격이 아니었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정진씨의 섣부른 발설로 조직의 안정이 저해된 것입니다.
조씨의 무분별한 발설에 대해 허 기자를 제외한 스데 고위 간부들이 조정진씨에게 면담을 요청해 거칠게 항의하면서 내부 진통이 있었고 조씨 스스로 “미안해서 죽고 싶다”고 고위 간부들에게 실토했음에도, 여전히 통제되지 않는 가벼운 입으로 섣부른 공개 발언을 이어가고 그 과정에서 논리의 비약과 팩트의 왜곡까지 발생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캡틴 코리아(캡코) CIA 소속설’: 1월30일 미국 발표설은 캡코라는 인물을 격동시켰고, 그가 모 인터넷 커뮤니티의 허 기자와의 통화 내용을 유포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됐으며 이 일로 간부들이 조씨에게 항의하며 입단속을 요청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불과 하루 만에 조정진씨가 종교지도자 150명 앞에서 또 한번 폭로하자 캡코는 KBS를 통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전 허겸 기자를 찾아왔습니다. 이때 어떤 요구 사항이 있었습니다. 허 기자가 거절하자 조씨가 사장실로 캡코를 불러 단 20여 분간 대면한 것이 전부입니다. 20분 만에 미국 CIA 소속을 확인했다는 것은 조씨 특유의 논리적 비약과 상상력이 낳은 결과로 봐야 합니다. 그가 별도로 확인한 팩트가 있었다면 기사로 다뤘어야 합니다.
기자는 ‘기사’로만 말해야 합니다
과거 <스카이데일리> 시절부터 임원진 사이에는 “좌파는 설득하며 같이 일할 수 있어도, 입이 가벼운 사람과는 같이 일할 수 없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스카이데일리가 안보와 관련된 무거운 주제들을 다뤘기 때문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지난 몇 년간 내부 기밀을 사사로이 폭로함으로써 내부에서 여러 차례 진통을 일으켰던 조씨의 행태는 본지가 그와 다른 길을 가게 된 결정적인 계기 중 하나였습니다.
조씨는 최근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등 애국시민들이 모인 자리와 유튜브 매체 앞에서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간첩단 사건 일부 취재원의 신원을 가늠할 수 있는 치명적인 내용들을 유포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자아냅니다. 허겸 대표는 본인의 구속영장 청구라는 엄중한 위기 속에서도 취재원들의 신원을 철저히 비밀로 지키고 보호했으나, 정작 사건을 직접 취재하지 않고 귀동냥한 조씨가 사사로이 대외비 기밀을 흘리는 상황은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김현지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허 대표이고 조정진씨는 이 보도와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5·18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도 허 대표입니다. 다만 본지는 조씨 역시 5·18과 관련해 고소·고발당한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정진씨는 본인이 당면한 법적 리스크 등의 개인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며 더 이상의 돌출 발언에 신중을 기해주기 바랍니다.
표현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한 개인이 말하는 것을 강제로 재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국가 안보와 직결된 대외비 기밀을 불특정 다수 앞에서 가볍게 유포하는 행위는 언론인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사이며, 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염된 언사가 아닌, 철저히 검증된 팩트에 기반해 ‘기사’로 다루십시오.
지금은 나랏일이 우선인 엄중한 시기입니다. 과거 ‘99간첩단 사건 보도’ 때와 같은 사회적 혼선과 여론의 오염이 반복된다면 본지는 이에 상응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조정진씨는 본인의 발언이 가져오는 사회적 파장과 설화(舌禍)를 엄중히 인식하고 자중하시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추신: 본 입장문은 최근 조정진 씨의 잠실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무위원회가 조씨를 고발한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한미일보>는 범우파진영의 대승적 단합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그 어느 곳도 고소·고발할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입장문과 관련한 외부의 취재 요청은 일절 사양합니다.
2026년 6월14일
한미일보 임직원 일동
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빨갱이는 분열짓이 종특인데 조정진이가 대표로 한것이 분열이니, 정체그 알만함
스카이데일리에 글을 올리다가 갑자기 논조가 좌경화로 바뀌는통에 결별한후
스카이가 분열되어 조정진 대표,허겸기자등이 따로 나와 각자도생하는걸 보고
아연실색 했었다, 아울러 스카이서 동행하던 기자들이 왜 따로 살림을 차릴가
의아했는데 이제서야 이유를 알게 되었다,인간들인 이상 형제도 생각이 다른
법인데 이해를 하면서도 저 악날한 친중반미 이재명 세력을 상대하려면 자유우파의
대동단결이 매우 중요한만큼 사소한? 감정은 억제하고 다스려야할 엄중한 시기다,
모쪼록 양측(한미일보,트루스데일리)이 공동전선을 다시 형성하여 저 거대하고
위험한 친공세력을 무너뜨리기위해 힘을 모아야만 할때라고 간곡히 要望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