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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애국소녀 ‘올다르크’ 경찰 수사 받는다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6-17 16: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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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다르크’ A씨가 핸드볼경기장 문을 꼭 붙들고 대한체육회와 경찰의 진입을 막아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체육회와 경찰의 올림픽공원(올공)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강제 진입을 홀로 막은 여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잠실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체육단체들의 진입을 저지한 A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16일 체육회와 경찰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핸드볼경기장에 있는 개표소에 강제 진입하려고 하자 2시간가량 경기장 문을 붙잡고 버텼다.

 

이번 사건은 국민참정권 박탈 시국에 버젓이 외국에 나간 이재명이 사실상 강제해산을 명령한 이후 체육회 측과 경찰이 영장도 없이 위력을 앞세워 선거가 끝나지 않은 개표소 진입을 시도하면서 발생했다.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 등이 설득했지만, A씨는 개표소 내 투표지·투표함에 대한 보전 절차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강제 진입은 무산됐다.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개표소 진입을 홀로 막은 A씨는 ‘올림픽공원 잔다르크(올다르크)’라 불리고 있다.

 

A씨는 전날 체육단체와 국민의힘이 개표소 진입을 포기한 이후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현장에서 빠져나갔으며, 오전까지 시위 현장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

 

경찰이 그간 체육단체 피해 상황을 엄단하겠다고 밝힌 만큼 일각에서는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만 전했다.

 

한편 한국의 부정선거를 알리기 위해 박주현 변호사와 함께 15일 미국으로 동반 출국한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의 개표소 무단 진입을 막은 애국 동지를 경찰이 수사하겠단다. 그녀가 뭘 잘못했다고. 나는 무료 변호하겠다. 다른 변호사들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다르크’가 경찰에 연행(보호동행)되는 모습이 SNS에 포착됐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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