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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 통폐합, 육사 이전 반대한다”… 육·해·공 총동창회 등 8일 국회서 대규모 궐기대회 개최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7-07 19: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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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야외계단서

 

정부가 추진 중인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폐합 및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군 원로와 전 애국시민들이 대규모 행동에 나선다.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를 비롯해 사관학교 동문, 안보 단체, 예비역 및 종교계, 학부모, 시민단체 등은 오는 8일(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야외계단에서 ‘사관학교 통합·육사 이전 반대 범국민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 정부의 사관학교 통폐합 및 육사 지방 이전 시도를 범국민적으로 규탄하고 이를 전면 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국가 안보의 근간을 흔드는 무리한 통합 및 지방 이전 정책을 철회시키기 위해 약 1500명의 애국시민과 예비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 사전 준비와 예행연습을 시작으로, 11시 본 행사 개막과 함께 국민의례 및 참석자 소개가 진행된다. 이어 육사총동창회장과 한기호 국회의원의 대회사로 본격적인 규탄대회의 문을 연다.

 

이날 규탄사 순서에는 군 수뇌부 출신 원로부터 청년, 학부모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6~7인의 연사들이 단상에 오른다. 김요환 전 육군참모총장이 국가 안보적 차원에서 통폐합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할 예정이며, 윤광섭 대수장 대표, 해·공·육사 총동창회 사무총장들이 차례로 연단에 서 각 군의 입장을 대변한다.

 

또한 이재춘 전 주러 대사, 정교모 박은숙 교수, NGO 이희범 대표, 종교계 장학일 목사, 노원구 주민대표를 비롯해 현역 및 생도들의 입장을 대변할 청년대표 김세진 씨와 생도학부모대표 등도 참여해 결의를 다진다. 

 

규탄 낭독은 사회자의 소개에 따라 별도의 자기소개 없이 신속하게 이어져 대회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 막바지에는 육사 총동창회장의 주도로 결의문 낭독 및 결의 구호 제창이 있을 예정이며, 참석자 전원이 구호를 제창하며 대회를 마무리한다. 낮 12시 폐회 직후에는 참석자 대표단이 국회의장실을 방문하고 국방부를 찾아 결의문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의 순수성과 엄숙함을 유지하기 위해 참석자들에게 단정한 복장 착용을 권고했으며, 특히 규탄사 발표자는 ‘노타이 정장’을 착용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우의와 손팻말은 현장에서 일괄 배부할 예정이며, 개별적인 피켓이나 깃발 휴대는 엄격히 금지된다. 행사 준비를 위해 참석자들은 당일 오전 10시30분까지 국회 본관 앞으로 집결해야 한다.

 

한편, 이번 결기대회는 유튜브 채널 ‘이안방송’과 ‘고성국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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