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규 칼럼] 진짜 평화를 원하면, 미국과 핵무장 협조, 국민투표를 거쳐 선언하라
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비핵화’ 문구가 사라졌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용도폐기가 되었다. NSS에 이어 미국의 현실주의 안보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는 “최근 한국 핵무장 '청신호' 켜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해리 카지아니스’는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인정한 지금,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원한다면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태도다. 한국이 핵 억제력을 갖게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욱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구조가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서울경찰청 경내서 음주운전…민주노총 간부 입건
서울경찰청 [촬영 안철수] 2025.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가 서울경찰청 경내에서 음주운전을 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종로경찰서는 이날 민주노총 간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새벽 오전 1시께 술을 마신 채로 서울경찰청 청사 부지 안에서 50m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집회 신고를 하려고 서울경찰청에 차를 댄 뒤 외부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와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