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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의 전라도에서] 전라도 사람들은 앞으로 100년 동안 고개들지 말라
  • 정재학 시인·칼럼니스트
  • 등록 2025-10-16 08: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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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시인·칼럼니스트 아침 빗소리가 거세다. 10월도 중순으로 넘어가는 날에 이 무슨 재변(災變)인가 싶다. 지난 여름에는 폭우로 인해 하천을 넘어온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올랐다. 도시 낮은지대나 하천 곁 인가(人家)는 엄청난 수해를 입었다. 물론 인명피해도 생겼다.


영산강 정비사업이 중단된 탓이다. 윤석열대롱령이 영산강을 재정비하고자 할 때, 광주시민들은 게거품을 물었다. 그리고 시작도 못하였다. 이명박대통령이 만든 보는 없애버린 지 벌써 오래되었다. 영산강 주변 농민들이 그토록 반대했어도, 그들은 죄없는 영산강에 정치보복이라는 칼을 들이댔었다.


이후, 보가 사라지고 홍수가 나서 수해가 발생하고 사람들이 죽어갔다. 그래도 전라도 사람들은 말이 없었다. 지금이라도 강 정비사업을 벌여야 하나, 그러나 민주당과 전라도사람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과오를 숨기기에 급급해 할 뿐이었다. 


그리하여 내년에도 가뭄과 홍수피해는 여전할 것이다. 이것은 민주당만 지지하고 사는 인간들에게 내리는 인재(人災)이다. 반성도 없고 개선도 없는 인간들이 아닌가. 


민주당 정권이 다시 들어서면서, 중공의 침략이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농토나 도서, 기타 부동산에 대한 중국인들의 매입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바로 거기에 수많은 차이나타운이 건설되고 있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가 통하지 않는 중국식 해방구이다. 


더 나아가 중국은 국가차원에서 대한민국 국채를 모두 사들이고 있다. 이것으로 우리 경제는 중국에 의해 목이 졸릴 수 있다. 산업기술 탈취부터 기업 찬탈, 그리고 스파이활동까지 중국이 자행하고 있는 간첩활동은 전방위적이다. 최근 무비자입국으로 들어온 중국인 1300여명이 사라졌다. 인적정보가 없으므로 추적이 불가능한 자들이다. 민주당은 바로 이러한 중국의 모든 것을 허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전라도 사람들은 민주당에 비판 한 마디 가하지 않고 있다. 


중국산으로 풍력발전소를 세워놓고 고장에 대한 수리도 안하는 깡패짓. 중국인들이 한국인을 납치살해하는 짓을 보면서도, 그리고 태양광에다 스파이칩을 심어놨어도 가만히 보고만 있다. 대한민국 전력이 언제든 중국인 손에서 끊긴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재명 재판에 이재명을 살리고자 등장한 판사들 대부분 전라도 판사들이었다. 그들은 대한민국 사법을 자신들만의 전라도식 양심과 판결로 무너뜨렸다. 여기에 다수의 전라도 사람들은 분노하지 않았다.


현재 이재명 독재에 앞장선 특검은 한미동맹은 물론 종교의 자유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오산공군기지 압수수색은 반미운동의 정점을 찍는 일이었고, 이 역시 전라도 출신 검사가 한 짓이었다. 정의구현사제단의 반역은 덮어주고 이재명에 반대했던 목사는 구속시켰다. 전라도는 아직도 이 점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고 있다.


전라도 내 기업이 사라지고 있다. 노조파업에 시달리던 금호타이어는 함평공장 화재 후 재건에 의욕이 없고 유럽으로 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금호는 전라도 기업이다. 기업이 나가고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인구도 빠져나가고 있다. 도심 건물마다 텅빈 가게가 즐비하고 문 닫은 시장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전라도는 눈을 감고 있다. 노란봉투법으로 인해 무너지는 기업에 대한 동정도 보호의지도 없다. 기업 없이는, 국민도 노동자도 국가도 없다는 것을 왜 모르는 건가.


해방 전(前)과 후(後), 이 땅의 공산주의를 이끌었던 박헌영 이하 모든 공산주의자들은 하나의 오류에서 출발한다.


그것은 소련공산주의에 대한 환상이었다. 1917년 노동자농민이 주축이 된 볼세비키 혁명이 시작되어, 마침내 지주와 자본가를 없애고 산업화에 성공한 일은 신화적인 사건이었다. 그리하여 공산주의 혁명이야말로 조선과 조선인을 구원할 메시아적인 이미지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모든 재화(財貨)를 평등하게 공유한다는 공산(共産)은 환상일 뿐, 소련은 그 초라한 환상만 남기고 무너졌다.


가짜 노무현을 등장시킨 부림사건도 자본주의 다음엔 공산주의 세상이 온다는 환상 속에서 등장한 일종의 해프닝이었다. 지금 공산주의를 믿는 자들과 전라도 사람들은 '민주당 = 민주세상'이라는 환상 속에 있다. 


이재명은 독재를 꿈꾸는 사람이다. 태극기조차 들지 못하게 하는 경찰을 보았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체포는 건국 이래 자유민주주의가 사라지고 공산독재가 시작된다는 시그널이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압 같은, 그 불행을 돕고 있는 자들이 바로 전라도 출신 인사들이라는 점을 전라도 사람들은 분명히 깨닫고 있어야 한다.


진실과 참, 그리고 평화라는 이름이 악행(惡行)의 핑계가 될 수 없다. 평화를 위해서 북핵을 옹호한다는 짓은 악행이다. 국정원 대북방송을 끊고 개성공단을 재개한다는 것은, 지금 민주당과 전라도 사람들이 평화를 말하면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증거다. 


빨갱이는 두 가지 의미로 산다. 하나는 자신의 정체에 확신을 갖고 산다는 것. 두번째는 명령에 대한 절대 복종이다. 그리하여 빨갱이치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말을 하는 빨갱이는 없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 씌우고 빠져나간다.


미국을 원수로 보고, 미제와 싸우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다는 것은 심각한 오류다. 미국을 점령군으로, 소련을 해방군으로 말하는 것도 처음부터 잘못 보고 잘못 판단한 오류다.


미국이 6.25 전란 속에서도 우리를 위해 화물선에 젖소를 싣고 온 사실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팩트다. 필자를 비롯 내 친구들은 미국이 보내준 원조물자를 먹고 살았다. 당시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쑤어주시는 옥수수죽이나 옥수수빵을 안 먹고 자란 학생들은 없었다.

 

어린 소련군이 팔뚝에 주렁주렁 손목시계를 차고 다녔던 일은 모두 북한땅에서 벌어진 일들이었다. 그것은 모두 빼앗은 것들이었다. 게다가 대낮에 약탈하고 강간을 벌이고 다녔던 소련군들이었다. 이들이 해방군이었겠는가.


전라도는 미제(미국제국주의)와 싸운다는, 소위 반미주의자들의 서식지(捿息地)이자 은거지(隱居地)이다. 5.18 유공자들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가짜들이 바로 그자들이다. 천벌을 받을 일이다.


그러므로 전라도와 전라도 사람들은 앞으로 100년은 고개들고 다니지 말라. 너희는 지금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고 있는 중이다. 아니 반성없이 반역질에 동조하는 자들, 민족으로서 가치없는 자들이다.


중국을 끌어들이고, 북한을 위해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를 허물어 없애는 것을 보면서도, 장관 자리 몇 안준다고 이재명을 탓하는, 그 더러운 수준에서 전라도는 이미 희망을 잃었다.


장관 자리 몇 개 더 얻으려고 지금까지 나라 망치는 짓을 벌이고 있는가. 그러므로 전라도는 앞으로 100년 동안 사죄하면서 살아야 한다. 충의를 입에 담지 말 것이며, 나라를 경영하지도 말라. 


중국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문화와 교육 등 관여하지 않은 곳이 없다. 그러므로 지금 이재명 정권에서 한 자리 잡고 앉아 기세를 부리고 있는 전라도 출신들은 모두 전라도땅으로 돌아오라. 여기 신안 무인도에서 고기잡고 조개 캐며 백년 동안 용서를 구하며 살아라.


환율은 1340원대에서 1430원대로 뛰어올랐다. 곧 1500원대에 이른다는 소식이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어도 전라도 사람들은 이재명 비판에 나서지 않는다.


이재명 외교는 폭망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도 이재명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대접하지 않는다. 캄보디아도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캄보디아에서 납치 살해를 당하고 있어도 외교부는 관심이 없다. 심지어 캄보디아에서 납치를 당했다가 탈출한 우리 국민이 도움을 청했어도, 대사관 어떤 놈은 직접 경찰에 신고하라 했다. 


정상적인 대통령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캄보디아 문제에 대해 대국민 발표를 통해 대책을 밝히고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어야 한다. 지금도 납치된 우리 국민이 68명이나 있다는 소식이다. 얼마나 맞았으면 죽었겠는가.


그러나 이재명은 우리 국민 보호보다는 '김현지 감추기'에 바쁘고, 오히려 국민 절반을 향해 '내란프레임 씌우기'에 더 힘을 쏟고 있다. 심지어 예능프로에 출연했다고 국민들 복장을 긁고 있다. 대통령이 이 지경이니 외교부 휘하 캄보디아 대사관 영사관도 이 모양이 된 것이다.


그리하여 또다시 전라도 멸시와 천대가 시작된다 하여도, 너희는 할 말이 없어야 할 것이다. 지금 이재명의 행태는 전라도 민중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못배운 자가 있어, 이 전라도땅에서 감히 반역을 꿈꿀 것인가. 오는 10월 19일은 여순반란 사건이 일어난 날이다.  제발 부탁하건대, 반란을 항쟁이라, 반란군을 봉기군이라 부르는 짓만큼은 하지 말라.


처칠은 '한 나라의 지도자는 그 나라 국민의 수준을 말해준다'고 하였다. 검사 사칭, 위증교사, 배임죄, 선거법 위반 등 이재명의 수준이 바로 전라도 사람들 수준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정재학 시인·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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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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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10-17 05:49:15

    음이 강하면 양이 될까요?
    전라도의 패악질은 호뽑뽑요로 요약되서 전해집니다
    알면 알수록 동의하게 되네요
    정재학시인님의 건필에 감사올립니다

  • 프로필이미지
    hmj2025-10-16 10:43:07

    칼럼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 나이에 가치관의 혼란을 겪을 줄은 몰랐습니다.
    다른것 다 떠나서
    이재명이 형수에게 한 욕설.
    김혜경이 조카와의 통화에서 한 저열한 비웃음
    이 두가지를 한번이라도 들은 사람이라면
    인간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텐데...
    이제
    제 주변에 이재명을 찍었다는 사람을 보면
    같은 부류의 사람인듯하여 피하게 됩니다.
    조만간 그를 선택한 혹독한 댓가를 전국민이 치루어야 할듯 합니다.
    다시한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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