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병준 칼럼] “소수의 애국자가 나라를 구한다”… 부정선거 박멸 해법
  • 김병준 자교모 공동대표
  • 등록 2025-12-18 11:31:50
기사수정

라라 로건의 팟캐스트 ‘라라와 독자적으로’에 출연해 스마트매틱 관련 부정선거에 대해 증언하고 있는 전 CIA 요원 게리 번슨. Going rogue with Lara Logan 캡처

김병준 자유와정의를실천하는교수모임(자교모) 공동대표3주 전 미국의 언론인 라라 로건은 그의 팟캐스트 ‘라라와 독자적으로(Going rogue with Lara Logan)’의 프로그램 에피소드 45에서 전직 CIA 고위 요원 게리 번슨(Gary Berntsen)과 ‘도둑맞은 선거(Stolen Election)’의 저자인 시사 작가 랄프 페줄로(Ralph Pezzullo)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전자개표 시스템을 이용한 미국 내 2020 대선 부정선거의 전모를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화답하여 “우리의 모든 에너지와 능력을 부정선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트럭에 한가득 실을 만한 부정선거의 증거를 소상히 밝히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페줄로의 저서 ‘도둑맞은 선거’를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2019년 CIA가 마약 유통과 현금 세탁 조사를 위해 베네수엘라에 2인의 조사관을 파견하던 중 미국 부정선거와 관련된 행태를 우연히 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차베스 정권의 부정선거 시스템을 설계한 안토니오 무지카, 로져 피나테, 알프레도 안졸라의 존재도 밝혀진다. 

 

이들 3인의 엔지니어는 베네수엘라의 좌파 수장 차베스(2002~2013 집권)가 직접 물색한 공학자들로 그는 쿠바의 카스트로로부터 전자투표 부정으로 집권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조언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들 엔지니어는 2004년 국민탄핵투표에서 전자투표 부정 조작을 통해 차베스의 재신임을 가능하게 하는 등 불법 부정선거에 의한 집권 연장의 주역이 된다. 

 

이후 차베스는 세계 매장량 1위의 베네수엘라 유전을 국유화시켜 얻게 된 석유매각대금과 마약 카르텔 조직을 발판으로 2조 달러에 이르는 각종 로비자금을 마련, 그들의 부정선거 체제를 중남미 일대로 수출했다. 

 

이에 좌파 정권(볼리비아의 모랄레스, 니카라구아의 오르테가, 아르헨티나의 키치너 정권 등)의 집권을 가능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적대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으로까지 진출했다. 

 

차베스 사망 이후 좌파 수장 마두로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각종 로비활동을 통해 미국의 정·관계 및 사법계에 침투하게 된다. 이들은 부정 전자 조작 개표시스템 운용사인 ‘스마트매틱사(Smartmatic Corp)’를 플로리다주에 설립한 후 캘리포니아주를 시발로 경합주(Swing State)로까지 주 단위 개표시스템을 투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 스마트메틱은 미국의 터치스크린 제조사인 세코이아(Sequoia)와 합병하고 캐나다 국적의 도미니언(Dominion)사와도 합병, 이후 재분할의 과정을 거치며 스마트메틱과 도미니언은 동일한 베네수엘라 시스템을 갖춘 2개 회사 체제로 재편되었다. 

 

사실 2020년 대선 개표일 오후 11시까지 줄곧 우위를 지키던 트럼프 후보는 우편투표 개표와 동시에 수직 반등한 바이든 후보에게 안타깝게 패했는데 그 이유가 스마트매틱, 도미니언 양 전자투표사의 확실한 부정 조작 때문인 것이다. 

 

트럼프 또한 이러한 비정상적인 개표 결과에 수긍하기 어려워 당시 최고의 민영조사기관에 사건을 의뢰했으나 동 기관도 베네수엘라 자금력에 의해 좌우되었던 관계로 거짓 보고를 하는 등 당시의 모든 주변 기관이 이미 베네수엘라의 침투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트럼프는 일련의 선거무효소송에서 패하게 되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경우에서처럼 확실한 증거 제시가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번슨과 페줄로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부정선거 수출국가는 총 72개국에 달하며 선거소송에서 패퇴할 당시 제시하지 못했던 증거는 후일 베네수엘라 부정선거에 직접 개입했던 미지의 인사가 미국으로 은밀히 건너와 2024년 대선 직전 트럼프 행정부에 건네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트럼프 측은 베네수엘라가 미국에 실행한 부정선거의 실상 진술과 함께 원천암호(source code)를 확보함으로 완벽한 증거를 갖추게 됐다. 

 

원천암호가 없을 경우 양사 시스템을 점검해도 실제 투표자의 기록을 삭제한 후 가짜 투표자의 기록을 대신 입력한 경로를 찾기 어렵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메인컴퓨터 서버를 검증할 수조차 없다는 점에서 양국간 큰 차이가 있다. 

 

베네수엘라에 의한 미국의 부정선거 개입은 전술한 쿠바 이외에도 중국이 깊숙이 개입되어 있었다. 

 

중국공산당은 화웨이 장비를 이용하여 미국에 도미니언 시스템 하드웨어를 대만(Taiwan)을 거쳐 브랜드를 위조하여 납품하였고 각종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을 베네수엘라와 공동으로 육성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유럽의 친중국가인 세르비아에서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조작해 스마트메틱과 도미니언 시스템을 운영했는데 미국의 적대국인 이란 대통령이 마두로의 초청으로 둘이 함께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TV를 통해 2020년 대선 방송을 생중계로 지켜보면서 환호했다는 사실이다. 

 

즉, 중국은 베네수엘라와 긴밀한 협의 하에 전 세계에 좌파 정권을 육성하는 전략을 과거의 무력투쟁이 아닌 선거의 부정 조작을 통해 공동으로 실시해 온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인천에 소재한 A-Web(세계선거기구협의회)을 통해 미르 시스템(지금의 한국전자투표)이라는 이름의 부정선거 시스템이, 중국공산당이 일대일로를 건설한 국가들에 수출됐다는 사실 자체는 이미 한국과 미국의 애국우파 운동가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다행히 2024년 12월3일 국민계몽적 비상계엄의 실시로, 한국전자투표(K-Voting)라는 이름으로 중앙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등지에 수출된 부정선거 장비의 원천이 중공이라는 사실과 대한민국이 부정선거의 참 수출국이 아님을 입증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미국의 민주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리스트 좌파인 딥 스테이트(Deep State) 세력이 미국투자개발공사(USAID)를 통해 A-Web과 코로나19 백신 보급의 재정적 지원을 행사했다는 사실도 일론 머스크에 의해 익히 밝혀졌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USAID를 실질적으로 해체함으로 이에 대체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부정선거의 존재를 확실히 밝히기에는 험난하고도 지루한 과정이 뒤따른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희망은 존재한다. 이번 트럼프 행정부가 부정선거에 대해 총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데는 애국심과 정의감에 투철한 일부 인사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우선 라라 로건과의 인터뷰를 행한 게리 번슨, 랄프 페줄로 같은 사람들은 부정선거를 FBI, CIA에 폭로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거짓 정보를 흘린다는 명목으로 탄압을 받았고 급기야는 번슨의 가족들을 스위스로 도피시키기까지 했었다. 

 

페줄로는 2020년 대선 부정 직후 앞서 언급한 ‘도둑맞은 선거’ 저서를 완성했음에도 출판사들이 출판을 기피해 트럼프가 집권한 이후인 2025년 6월에야 책이 출판될 정도로 많은 박해를 받았다. 

 

또한 워렌 버핏 아들의 친구이자 정의롭고도 명석한 사업가인 패트릭 번(Patrick Byrne) 온라인 쇼핑몰 오버스톡(Overstock) 창업주는 부정선거를 밝히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바쳤다. 

 

그는 체류기한 만료로 고국 베네수엘라로 되돌아간 미지의 부정선거 폭로자(whistle blower)를 비밀리에 구해오는 데 무려 8000만 달러라는 거금을 사용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도 부정선거에 직접적인 물증이라 할 수 있는 원천암호를 취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소수 애국자들의 끈질긴 활약이야말로 미국을 거짓과 부정의 세계에서 구해 내는 결정적 공이었다 할 것이다. 

 

한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기적적 사례를 들 수 있다. 다름 아닌 2022년 대선에서 중공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이재명 좌파가 부정선거를 예전과 같이 획책했음에도 우파인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었다는 사실이다. 

 

사전투표라는 부정선거 조작에도 윤 대통령이 불과 0.7% 차이로 당선된 까닭은 바로 미국과 같이 한국에서도 열렬한 애국시민들의 활약이 가장 큰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코로나19 방역 여파로 사전투표 첫날 마감시간에 임박해 ‘미리 기표된 투표지’의 존재가 은평구의 특정 선거구에서 발견되자 애국시민이 힘을 합쳐 변호사들과 함께 거센 항의를 실시, 이에 책임을 지고 당시 노정희 중앙선관위 위원장이 사퇴하는 일이 있었다.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대리자 전달 방식을 전면 불허하고 직접 내방하여 투표하는 방식아 공식화됐는데 공식 통계에 의하면 당시의 확진자 수가 25만 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들이 모두 가짜 조작에 동원되었을 경우 최대 50만 표의 격차가 발생하게 된다. 

 

당시 대선 결과의 총득표수 차이는 불과 25만 명. 0.7% 격차로 윤석열 후보가 신승했다는 사실은 확진자의 부정투표지가 발각됨으로 이들 투표자의 부정 조작이 어렵게 된 수치와 정확히 일치한다. 

 

물론 이는 필자의 주관적 판단이긴 하나 절대로 선거조작 프로그램의 위력을 당해내려야 낼 수가 없는 구조임을 감안하면 확진자들의 정상 투표가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 사실로 판단된다. 

 

저들 부정한 무리는 그동안의 거듭된 시스템 조작을 확신한 나머지 근소한 차이로 이재명이 대통령에 당선되게끔 조작해 놓았으나(예컨대 이재명의 0.7% 신승) 은평구의 확진자 부정투표지 발각으로 윤 대통령 측이 선거 결과를 반대로 뒤집을 수 있었다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물론 이를 통한의 실책으로 여긴 부정조작자들은 후일 2024년 총선에서는 과거보다 훨씬 더 큰 격차가 벌어지게끔 현재의 여당 국회의원 수를 180여 명으로 기가 막히게 조작했다. 

 

이를 통해 저들은 대통령의 비상대권을 활용,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말도 되지 않는 사유로 헌법재판소의 결격 판결로 탄핵시킴과 동시에 아직까지 윤 대통령을 강제로 재판하고 있다. 이야말로 2022년의 실책을 만회하려는 행태라는 것을 누가 반박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어떠한 난관이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정의감을 끝까지 발휘할 때 결국 진실이 승리한다는 사실이다. 

 

이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4년간의 인고의 세월을 거친 후 부정선거를 만천하에 폭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우리 애국시민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말아야 한다. 

 

2022년 윤석열 대통령 신승의 기적을 통해 비록 저들이 악랄한 부정선거의 패악질을 일삼는다 해도 결국 승리한다는 것을 배우지 않았는가.

 

무릇 아무리 불의와 부정이 철저하다 해도 물이 새는 곳은 있게 마련이다. 아주 조그마한 틈새라도 끝까지 투쟁하면 정의와 진실이 승리할 수 있다. 

 

미국도 소수 애국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정적 증거 획득에 기여했듯이 우리 또한 아무리 중공과 그 추종 세력인 현 집권층의 간악한 패악질이 기승을 부린다 해도 얼마든지 기적을 창출할 수 있다. 

 

우리 애국시민의 결집이 비록 겉보기에는 초라할지 몰라도 실로 그 힘은 전 세계를 바꿀 정도로 엄청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강력한 우방 미국도 오랜 기간 인고의 시절을 뒤로 하고 결국은 부정선거를 설계 시행한 베네수엘라와 중공을 격퇴할 수 있지 않았는가. 진실의 힘을 믿자. 진실이야말로 부정선거를 박멸시킬 수 있는 최고의 해법이다.

 

전 강남대 교수·자교모 공동대표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유니세프-기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