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학 “강한 바람 불수록 태극기는 더 단단히 펄럭인다”
MZ세대 중심으로 국민 계몽에 앞장서 온 ‘자유대학’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덧씌워진 내란 혐의에 관한 사법부의 모순적인 1심 판결에 일침을 가했다. 자유대학은 19일 자정쯤 소셜미디어(SNS)에 ‘오늘의 선고를 역사는 반드시 다시 물을 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입장문에서 “재판부는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권한이라 했으나 국회에 군을 보낸 행위는 국헌문란이라 판단했다”며 ‘내란 우두머리’라는 죄명으로 윤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된 현실을 개탄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태운 호송차가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탄 호송차가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을 태운 법무부 호송차는 19일 낮 12시30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12시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선고 공판이 시작되는 오후 3시까지 법원 구치감에서 대기한다.
오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찰 지휘부 7명에 대한 선고도 함께 나온다.
‘윤석열 무죄’를 주장하며 11일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차강석 대표. [사진=화랑단]
선고를 앞두고 보수 우파는 “계엄 선포 판단의 1차적 권한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최후의 재량”이라는 점을 강조, ‘윤석열 무죄’를 외치며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있으며, 차강석 화랑단 대표 등 보수 우파 단체들은 ‘윤석열 무죄’를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법 부근에서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