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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R 대표: 일부 국가 관세 15% 이상 인상될 것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2-26 06: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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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미슨 그리어 대사 “행정부, 기존 무역 권한에 따라 조사 계획”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5일(수) 오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율이 15% 이상으로 오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사는 '마리아와 함께하는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도 10% 관세가 적용되고 있는데, 일부 품목은 15%까지 오를 것이고, 다른 품목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관세 유형과 일치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프로그램을 연속성 있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차질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한 최대한 기존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연방대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린 이후 미국의 무역 파트너들이 미국 행정부가 수정된 관세 전략을 어떻게 시행할 계획인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리어 대사는 정부가 향후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기존 무역 권한에 따라 일련의 조사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대상으로 하는 301조 조사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301조에 따라 국가별로 이러한조사를 실시해 그들이 어떤 문제를 야기했는지 파악하고 해당 국가와 협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러한 관행을 근절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어는 "여기에는 공급망에서 강제 노동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같은 사례들이 포함된다"고 설명하며, 미국은 산업 과잉 생산 능력을 구축하고 미국 시장에 물량을 쏟아붓는 혐의를 받는 국가들도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과 일부 동남아 국가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러한 절차에 따라 미국 무역대표부가 연방 관보에 공고를 내고, 공개 의견 수렴 기간을 열고, 청문회를 개최하여 각국이 추가 관세 부과 전에 우려 사항을 해소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그는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의 경우, 우리는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 산업 과잉 생산 능력, 어업 활동 등을 살펴볼 것이다.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가 합의한 사항과 우리가 생각하는 문제점을 비교 검토할 것이다. 그런 다음 어떤 관세를 적용해야 할지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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