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학자와 사진작가가 함께 빚어낸 독특한 전시가 봄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황인희 작가(글)와 윤상구 작가(사진)가 신간 ‘꽃과 역사, 이야기꽃을 피우다’ 발간을 기념해, 책 속 사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 명동의 문화 공간인 ‘카페갤러리 안나아트’에서 3월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꽃의 아름다움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역사와 함께해온 꽃들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윤상구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과 황인희 작가의 맛깔나는 문장과 어우러져 풍성한 인문학적 감동을 선사한다.
아울러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출판 기념 다과회가 3월10일(화)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작가 측은 이번 전시의 취지를 살려 축하 화환이나 화분은 정중히 사절한다는 뜻을 밝혔다. 꽃은 전시장을 가득 채운 사진 속 꽃들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대신 관람객은 전시 현장에서 작가의 작품 사진과 신간 도서인 ‘꽃과 역사, 이야기꽃을 피우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 전시 개요
• 기간: 3월5일 ~ 3월30일
• 시간: 10:00 ~ 18:00 (일요일 휴관)
• 오시는 길: 서울 중구 명동8길 8-10 보성빌딩 4층
• 문의: 카페갤러리 안나아트(02-407-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