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교안 대표 CPAC 참석차 訪美… 트럼프 쌍무회담 성사 여부 관심
신당 자유와혁신 당대표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자유와혁신 당직자는 <한미일보>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가 이날 오전 10시20분 대한항공 KE51편을 통해 출국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황 대표는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Grapevine)의 개이로드 텍산 리조트 앤 컨벤션 센터(Gaylord Texan Resort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CPAC 연례 총회의 공식 초청 연사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곳은 댈러스에서 북동쪽 방면으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도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의원들이 국토안보부(DHS) 예산안에 대하 합의를 원하지만, 미국 유권자 자격 보호법, 일명 '미국 구하기 법안(Save America Act)'을 "승인하기 전가지는" 어떤 합의도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네이션의 워싱턴DC 특파원 해나 브랜트는 22일(현지시간)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 중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들을 공항에 얼마나 오래 배치할 생각인가?"라고 물었다고 밝혔다.
브랜트 기자의 질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에 민주당이 국토안보부 예산안에 동의하지 않으면 ICE 요원들을 공항에 배치해 "보안 업무"를 수행하고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하겠다고 발표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브랜트는 "방금 전 전화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이 국토안보부 예산에 대한 합의를 원하지만, '미국 구하기' 법안을 승인하기 전까지는 어떤 합의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썼다.
브랜트는 "먼저 그에게 ICE 요원들이 공항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도움을 줄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필요한 만큼'이라고 답했다."라고 덧붙였다.
브랜트는 또한 일부 의원들이 국토안보부 예산에 대한 합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교통안전청(TSA)에 예산을 지원하자고 제안했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자신이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들을 공항에 배치하자고 제안하자 "민주당이 이제야 합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브랜트에게 "그들이 '세이브 아메리카' 법안을 승인할 때까지는 어떤 협상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렌트 기자의 엑스 게시물이 게재된지 2시간 40여분 뒤에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라를 파괴하는 미친 급진 좌파 민주당원들과는 미국을 구하는 법안(SAVE America Act)을 통과시키지 않는 한 어떤 거래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치고 나라를 파괴하는 급진 좌파 민주당원들과는 '미국 구하기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공화당과 함께 투표하지 않는 한 어떤 협상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그는 "이 법안은 상원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다른 어떤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하며, 여기에는 이 끔찍한 사태의 원흉인 민주당원들에게 이민세관집행국(ICE) 예산을 50억 달러 삭감해 주는 것도 포함된다. 다른 명분으로 포장되어 있더라도, 이는 나와 미국 국민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거래다."라면서 "유권자 신분증(사진 포함!), 투표권 행사를 위한 시민권 인정, 우편 투표 금지(예외 사항 있음), 모든 투표 용지는 종이로, 남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 금지, 그리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트랜스젠더 불임 시술 금지에 대한 민주당의 동의가 포함되지 않는 한, 우리는 그들과 어떤 협상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