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은 중국 등 공산 세력 손보기 위한 것이다.
인간이 천차만별이라 별별 사람들이 다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꼬집어본다.
다름 아니라 엊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이제는 이란에서 빠질 테니 호르무즈 선박 통과 문제는 각국에서 알아서 하라”고 했다 한다.
그러자 한국인의 반응이 역시 천차만별이다. 물론 미국을 증오하는 친북·친중·좌빨(좌파)들은 응당히 온갖 악담을 다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자신을 보수우파라고 하던 사람들도 좌파들과 똑같이 악담을 하기에 이 글을 쓴다.
이란전쟁은 중국 등 공산 세력 손보기 위한 것
그들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트럼프 네가 싼 똥은 네가 치우라” “쓸데없는 전쟁을 일으켜서 괜히 통과운임만 내도록 만든다” “전쟁은 미국이 하고 왜 이제 와서 그 책임은 동맹국에게 묻냐?” 등등이다.
내가 보기엔 이런 사람들은 절대 보수우파가 아니다. 숨어있는 ‘좌빨’이다. 만약 그것이 아니면 정말 단세포동물 아메바가 틀림없다.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다음과 같이 본다.
첫째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이란에서 발을 빼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나라 이익만 챙기면서 몸을 사리는 동맹국들을 끌어내기 위한 일종의 쇼를 벌인 것이다.
둘째 이번 이란전쟁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만 챙기려고 벌인 것이 아니다. 철저히 이란을 응징함으로서 ‘일대일로’의 야망으로 공산권의 세력을 확장하려는 중국과 동북아의 위험 세력인 남·북한의 공산 좌파세력을 동시에 손보려는 원대한 작전이었다.
미국이 공짜로 북한 손봐주길 바라면 안 돼
이번 이란전쟁이 성공하면 제일 이득을 많이 볼 나라가 한국이다. 지금까지 보수우파 누구나 중국이 무너지기를 간절히 바랐다. 중공이 무너지고 분열해야 한국의 좌파들도 망하고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중국이 무너지면 북한도 힘이 약해지고 따라서 북한으로부터의 위험도 절대적으로 적어진다. 그렇게 보면 이번 이란전쟁이 한국의 보수우파들에게는 결코 잘못된 전쟁이 아니다.
생각들을 해보자. 미국이 손을 안 쓰면 중국이 자체로 무너질 것 같은가? 일부 미친 유투버들이 말하는 것처럼 시진핑이 사라지면 중공이 자연적으로 무너지겠는가?
아니다. 미국이 손을 안 대면 중국이나 북한이나 오랜 세월이 흘러도 수뇌부만 바뀔 뿐 결코 공산 세력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이 먼저 중공이나 북한의 수중에 떨어질 수 있다.
중국이 이란, 북한과 손잡고 강력한 경제력으로 ‘일대일로’를 성공시킨다면 한국 같은 나라는 한순간에 중공의 속국으로, 노예로 전락한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이 있겠는가.
그런데 당장 기름값 조금 오른다고 보수우파라는 사람들이 미국의 이란전쟁을 비난한다. 그래놓고 미국이 한국의 좌파 정권과 북한도 공짜로 손봐주기를 바란다. 말하자면 자기들은 가만히 앉아서 미국이 공짜로 다 청소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만약 앞으로 미군이 북한을 손볼 때 도와 달라고 하면 그때도 미국 너희가 벌인 전쟁이니 너희가 알아서 하라며 모른척할 사람들이다. 남의 나라 청년들의 목숨과 피는 어디 공짜던가. 이란전쟁의 승패에 대한민국의 운명도 달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김태산 고문
한미일보 고문, 전 체코 주재 북한 무역회사 대표. 한국에서는 북한사회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남북관계와 북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