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미국 유권자들은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막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단호한 조치를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으며, 그 지지가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존 맥러플리놔 짐 맥러플린은 뉴스맥스에 낸 기고문에서 "익성향 언론들의 끊임없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유권자 대다수는 미국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군사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맥러플린 & 어소시에이츠가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나온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다수 유권자(52%)는 이란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한 군사 행동에 찬성했고, 40%는 반대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때보다 찬성이 더 늘어난 결과다.
공화당 지지자들 중 87%가 트럼프의 군사행동을 지지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28%, 2024년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했던 유권자의 23%도 찬성했다. 당파를 초월한 지지 표명이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직접 시청한 유권자들은 군사행동을 지지하는 비율이 67%였고, 반대하는 29%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는 언론보도에 의존하는 유권자들의 의견이 거의 반반으로 나뉘는 것과 대조된다.
이러한 대조는 중요한 역학 관계를 보여준다.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을 때 지지율은 급격히 상승한다. 하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전달될 때는 지지율이 하락한다는 것이다.
맥러플린은 "언론의 보도 방식이 유권자들이 이번 전쟁의 미션(mission:사명,임무)을 이해하는 방식을 왜곡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체 유권자 중 44%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중단을 목표로 정확히 지목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직접 시청한 응답자 중에서는 이 비율이 59%로 상승한 반면, 뉴스 보도를 통해 정보를 접한 응답자 중에서는 38%로 떨어졌다.
동시에, 언론 보도만을 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석유 탈취"나 "정권 교체"와 같은 오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맥러플린은 지적했다.
유권자들에게 이란이 미국인을 살해하고, 인질을 잡고, 미군을 공격하는 등 오랫동안 불량 국가로서의 행적을 보여왔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 군사 행동에 대한 지지율이 59%까지 치솟고, 반대하는 사람은 32%에 불과하다고 맥러플린은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군사 행동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달에 비해 상승했는데, 특히 공화당원, 무소속, 히스패닉,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강한 지지를 보이고 있다.
유권자 10명 중 6명은 미래의 분쟁을 막기 위해 미국이 "이번 일을 완전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반대하는 사람은 30%에 불과하다.
유권자의 과반수인 61%는 이란이 기회가 주어진다면 미국, 미군 또는 동맹국을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0%에 불과하다.
맥러플린은 "그들은 최고사령관을 지지한다"면서 "결론은 불가피하다. 언론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민은 이란의 핵 개발을 막는 데 확고한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그 임무가 완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썼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