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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상원 정보위 민주당 의원들 수사 착수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5-12 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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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툴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 관련 기밀 정보를 뉴욕타임스에 유출한 혐의


지난 1월30일 툴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 지명인이 상원 정보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이나 그 직원들이 툴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의 인준 과정에서 그녀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기밀 정보 자료를 뉴욕타임스에 유출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형사 수사에 착수했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 개버드의 논란이 된 지명 과정 중에 뉴욕타임스 보도를 통해 드러난 기밀 해외 감청 내용와 관련해 국가안보국(NSA)이 형사 고발을 하면서 시작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FBI 국장 캐시 파텔은 보류 중이던 사건 회부 사실을 알게 된 후 신속하게 움직여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이나 그들의 직워들이 기밀자료를 부적절하게 유출했는지 여부에 대한 형사 수사를 시작했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유출된 정보는 가바드의 2017년 시리아 방문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도청 내용에는 헤즈볼라 테러리스트 두 명이 개버드 의원의 2017년 시리아 방문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그들은 개버드 의원이 당시 "큰형님"을 만났다고 주장했다.


해당 기밀 자료는 뉴욕 타임스의 비방 기사에 갑자기 등장하기 전부터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그들의 직원들의 손에 있었다.


저스트더뉴스는 "뉴욕타임스는 일부 사람들이 이 언급을 개버드가 헤즈볼라 테러 조직의 고위 지도자를 만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보도했지만, 개버드는 이를 단호히 부인했다.


NSA는 유출된 정보가 도청 내용 중 하나를 정확하게 담고 있지만, 개버드가 실제로 헤즈볼라 지도자들을 만난 적은 없다고 결론지었다.


정보기관은 타임스 보도 이전에 도청 자료에 접근했던 상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직원들 중 잠재적 정보 유출자를 파악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해당 건은 수개월 동안 법무부 내부에 계류되어 있었고, 고위 지도자들은 그 우려 사항을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몇 주 전 카쉬 파텔 FBI 국장이 그 건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툴시 개버드는 딥 스테이트에 강력한 일격을 가해왔다. 그녀는 올해 초 여러 정보기관 내부고발자들을 법무부에 고발하면서, 이들을 트럼프를 약화시키려는 당파적 목적으로 정보를 유출하는 "딥 스테이트 범죄자"라고 규정했다.


그녀는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 협상에 관한 기밀 정보를 '파이브 아이즈'(5개 영어권 국가로 구성된 정보 공유 동맹) 파트너들(미국,영국,케나다,호주,뉴질랜드)과 공유하는 것을 금지했다.


또한 그녀는 버락 오바마와 그의 측근들이 러시아와의 공모설이 처음부터 완전한 사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수많은 문서를 기밀 해제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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