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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논란 부산대 시국선언…규탄 집회 확산
  • 연합뉴스
  • 등록 2026-06-10 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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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참정권소중한 참정권 [연합뉴스 자료사진]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반발이 부산 대학가와 시민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제58대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6시 금정구 부산대 시월광장 넉넉한터에서 '6·3 지방선거 참정권 침해를 규탄하는 부산대학교 공동행동 및 시국선언'을 연다.


부산대 시국선언은 전국 대학가 움직임과도 맞물려 있다.


연세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전남대·부산대 등 전국 16개 대학 총학생회는 이날 같은 시각 각 캠퍼스에서 동시다발 시국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규탄 집회도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는 '선관위 규탄·재선거 촉구 집회'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신고 인원은 500명으로 전날 같은 집회 신고 인원인 300명보다 증가했다.


자유와혁신은 오후 6시부터 해운대구 구남로 선셋호텔 앞 광장에서 100명 규모 집회를, 브라이트는 오후 7시부터 서면 하트조형물 일대에서 300명 규모 집회를 각각 예고했다.


앵그리블루도 동래역 일대에서 관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부산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신고된 집회가 부산시선관위 앞 집회 1건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대학가와 시민사회, 정치 성향 단체 등으로 반발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부산에서는 총 9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용지가 추가로 송부됐다.


화명1동 제7투표소에서는 10분간 투표가 지연된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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