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국조특위 국힘 간사, 부정선거 음모론 취급” 불신 드러내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국민의힘 측 간사를 맡은 서범수 의원이 과거 부정선거를 인정하지 않는 발언을 한 사실을 지적하며 국정조사 추진 방향에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민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범수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행안위원 가운데 부정선거를 믿는 사람은 한 명도 없으니 동료 의원을 음해하지 말라’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읍소했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G7 정상회의 참석해 대화 나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자신과 갈등하고 있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에 대한 비판 공세를 21일(현지시간)에도 계속 이어갔다. 이번엔 이란전쟁 과정에서 도와주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탈리아와 그 총리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그들이 제기하는 매우 심각한 핵 위협에 휘말리는 일 따위는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수십년 동안 우리가 그들을 지켜왔지만, 시험대에 섰을 때 그들(이탈리아)은 우리와 세계 다른 나라들을 지켜주지 않는다"며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맥락상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대이란 전쟁을 수행하는 동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인 이탈리아가 비협조적이었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때 상선 호위 등을 위한 군함 파견을 나토 회원국 등에 요청했을 때 이탈리아를 포함한 나토 회원국들이 응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한 '뒤끝'으로도 해석된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멜로니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15∼17일·프랑스) 기간 멜로니 총리가 자신에게 사진을 찍자고 애걸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멜로니 총리는 이에 반박하면서 두 정상의 마찰은 양국간 외교 갈등 사안으로 비화했다.
이탈리아는 항의 차원에서 안토니오 타야니 외무장관의 방미를 취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