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왼쪽)과 한동훈. [사진=연합뉴스]
우리 대한민국은 망할 수 없다. 우리는 어렵게, 아주 어렵게 생존해 온 민족이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는지,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는지, 하늘을 향해 얼마나 많은 기도를 올렸는지 모른다. 필사(必死)의 힘을 다하여 살아온 만큼, 우리는 쉽게 죽을 수조차 없다.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5000년 역사에 길이 남을 정화(淨化)의 길에 서 있다. 우리는 자유민주의 세계에 스며든 오염된 물질들로부터 공명선거를 쟁취해야 하고, 자주국방을 완성해야 하며, 우남 이승만께서 설계하신 꿈의 나라를 향한 항해를 지속해야 한다.
지금 우리는 잠실운동장 부정선거규탄 투쟁에서 이 땅을 오염시킨 오염물질들과 일전(一戰)을 치르고 있다. 북한군이 휴전선 군사분계선 80m 밑까지 내려온 지금이 어쩌면 자유민주를 수호할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그리하여 그곳 잠실운동장엔 절대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재선거를 바라는, 나아가 부정선거를 밝히고자 하는,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타오르는 젊은 목소리들이 있다.
국힘당도 장동혁 대표를 필두로 싸우고 있다. 장동혁으로서도 정말 필사의 싸움이면서, 후퇴할 수 없는 배수의 진이다. 반면 한동훈은 장동혁 퇴진을 외치고 있다. 배현진과 우재준을 비롯한 25마리의 충견들이 배신의 칼로 장동혁의 배후를 찌르고 있다.
그리하여 국민에게 분노가 옮겨붙고 있다. 밥을 굶고 잠을 잊으며, 대한민국의 생존을 외치는 갈급한 목소리, 그 고통스런 육신을 서로 부비면서 울부짖고 있는 청년들과 노년들. 그들은 한동훈을 적으로 여기고 있다.
조갑제의 언어도, 존재감 없던 이재오도 장동혁을 배후에서 찌르고 있다. 오세훈은 더욱 직접적이다. 그들은 모두 자유민주의 적군이 되고 있다. 역적 한동훈과 그를 따르는 25마리의 충견들은 이미 국민의 마음에서 멀어졌다. 곧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존재가 지워지는 순간을 맞을 것이다.
한동훈이 장동혁을 쳐서 몰아낸 후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면, 이런 계산은 우매(愚昧)라는 말로도 다 하지 못할 것이다. 장동혁이 사라지면 탄핵 이후보다 더 큰 분노의 불길이 한동훈을 덮칠 것이다.
계산조차 안 되는 이러한 무리수를 선택할 만큼 한동훈이 어리석다고 보지는 않는다. 누군가 한동훈의 등을 떠밀었다고 짐작할 뿐이다. 잠실대첩을 무산시키려는 누군가의 힘과 사주(使嗾)가 느껴진다. 주범은 오래전부터 국힘당 해체를 공언한 자들일 것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GP 경계 병력을 2만2000명에서 6000명으로 줄인다는 발표를 한 이후,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80m까지 밀고 내려왔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방안보 위기와 민노총으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경제 위기는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적들의 목표가 이제 가시권 안으로 들어왔음을 의미한다. 즉 한동훈의 반역엔 북한과 중국의 힘도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다. 누군가 한동훈에게 이 역할을 맡기기 위해 그를 다시 부활시킨 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다시 말하지만, 부산 북구에서 한동훈이 당선된 건 일종의 불가사의다. 한동훈은 두 번 다시 국민 앞에 나타나서는 안 될 사람이었다. 이재명의 대통령 당선과 국힘당의 파탄, 그리고 국방과 안보의 파괴, 더불어민주당의 기업 숨통 조이기와 종북좌파가 지배하는 대한민국 상황이 과연 우연일까. 그 한가운데 한동훈이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한동훈은 부산북구에서 당선되고 말았다. 정의가 뒤틀려버린 것이다. 한동훈을 부활시킨 이번 6·3선거는 총체적인 부정선거로 공인되고 있다. 국제부정선거감시단의 결론이 그렇다. 그리하여 전국적인 부정선거 현상에서 한동훈도 예외일 수 없다.
과연 이 자의 당선에는 부정함이 없었을까. 선거인 명부에 갑자기 등장한 사람들은 없었을까. 한 집 주소로 무려 50인이 몰려든 곳도 있다는 소식에 한동훈을 향한 의심은 더욱 커져만 간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에 소속되어있는 유정화 변호사는, 선관위 서버가 검증되는 순간, 선관위 전산시스템에 접근이 가능한 외부 세력들이 밝혀지고, 유령 유권자 등록과 사전선거조작, 개표 결과 변경 등이 이미 확보된 물리적 증거들과 일치할 것을 말하고 있었다.
추측컨대, 국힘당을 흔들 유일한 인물로 한동훈이 선택받았으며, 지금 그의 행동은 외부 세력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닐까 의심된다. 만약 그들이 목표로 하는 국힘당 해체와 민주당의 영구집권이 성사된다면 결국 ‘대한민국 파멸’이라는 비참한 결과를 맞이할 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관망하고 있는 정치적 잡견(雜犬)들에게 희망을 걸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몸서리쳐지는 결말에 당당히 맞서는 정치인이 필요할 뿐이다. 오직 진실 앞에 서는 용기, 불의 앞에 침묵하지 않는 양심, 국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행동을 바랄 뿐이다.
나라가 무너진 뒤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사법부 좌익 판사들에 의해 더 이상 상식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 자유가 사라진 뒤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양심이 짓밟힌 뒤에 눈물 흘리지 않기 위해, 이렇게 일어서 있는 것이다.
우리는 쉽게 죽을 수 없다. 수많은 외침 속에서도 살아남은 우리들이다. 맞아 죽고 얼어 죽고 굶어 죽으면서 온갖 풍파와 가난을 헤치고, 힘들게 오늘에 이른 민족이 우리다. 그리하여 목숨이든 명예든 사랑이든 우리는 쉽게 포기할 수도, 쉽게 넘겨줄 수도, 쉽게 주저앉을 수도 없다.
그러한 우리가 지금 한동훈 따위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하고 있는 줄 아는가. 조갑제와 이재오와 오세훈에게 지금이 바로 전향해야 할 때라 말하고 있는 줄 아는가. 우리가 X들에게 무슨 말을 할 것 같은가?
덧글: 이재명과 안규백이 국가안보와 관련해 하는 짓을 유심히 살펴보면, 이들이 생각해 냈다기보다 누군가 대한민국 국방을 서서히 무너뜨리고자 치밀한 계획하에 지시한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왜 멀쩡한 드론사령부가 해체되고, 왜 간첩 잡는 방첩사가 해체되는 것입니까? 이건 親북한의 범주를 벗어난 것입니다. 외부 세력이 대한민국 국방력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첫 단계라 봐야 합니다. 다음은 이재명과 안규백이 국가안보와 관련해 1년 동안 저지른 짓입니다.
①국정원 대북방송 폐지
②국군방첩사 해체
③대북확성기 폐지와 전단 금지
③한강 수중보 해체(잠수정 침투 가능)
⑤북으로 드론 보낸 윤석열 대통령에 징역 30년 선고
⑥드론사령부 해체 수순 밟기 시작
⑦4성 장군 전면 교체
⑧휴전선 GP 경계 병력 6000명으로 축소
⑨육사 폐지와 육해공 사관학교통합
⑩휴전선 탱크 장애물 철거
⑪민통선 2km 북상
⑫국군 삼단봉 들고 경계
⑬후방 군부대 민간인 사설업체 경계근무

◆ 정재학 시인
시인, 국가유공자, 칼럼니스트, 박정희 대통령 홍보위원, 전라도에서 36년 교직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