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9도, 인천 27.8도, 수원 26.5도, 춘천 24.2도, 강릉 28.9도, 청주 27.4도, 대전 25.2도, 전주 27.4도, 광주 27.7도, 제주 29.2도, 대구 27.3도, 부산 27.0도, 울산 25.7도, 창원 27.5도 등이다.
이날 낮 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른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전남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10㎜, 경남 서부 5∼10㎜, 제주도 산지 5∼20㎜, 제주도(산지 제외) 5㎜ 안팎이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등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전북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5∼5.0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