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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을 버린 대통령, 올공의 시민들이 거부한다”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8-16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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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공투쟁 현장을 방문해 축사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한미일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올림픽공원(올공)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한 소회를 밝히며 현 정권과 선거제도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장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진행된 ‘올공데이’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올림픽공원은 애국시민 그 자체였고, 태극기의 물결이 광장을 덮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는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의 구호가 가득 찼다”며 “모인 시민들의 마음은 참정권 수호라는 하나의 목표로 모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대표는 참정권이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임을 거듭 피력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의 참정권에서 나온다”며 “참정권이 곧 주권이며, 참정권을 지키는 것이 결국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현 정치 상황과 대통령에 대한 날 선 대립각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올공에 모인 시민들은 독재를 거부하며, 독재를 위한 연임개헌 역시 당연히 거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버린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국민을 버린 대통령을 올공의 시민들이 거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70일 이상 현장을 지켜온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집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그는 “함께 흘린 땀과 눈물이 씨앗이 되어 참정권 수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선거제도 혁신이라는 꽃으로 피어날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이 존재하는 한 ‘올공데이’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공데이’는 민주주의 그 자체라며 “6·3시민혁명 만세!! 애국시민 만세!! 자유 대한민국 만세!!”를 연호했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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