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군, 추가 공습…"이란 미사일 및 방공시스템·소형선박 타격"
  • 연합뉴스
  • 등록 2026-07-13 06:00:01
기사수정
  • 전날 이어 이틀 연속 對이란 공습…7일 이후 4번째


이란 공습작전 위해 미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서 출격하는 F/A-18E 전투기이란 공습작전 위해 미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서 출격하는 F/A-18E 전투기 [미 해군·중부사령부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미군이 12일(현지시간) 이란의 미사일 및 방공 시스템에 새로운 공습을 가했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의 바락 라비드 기자가 전했다.


이 기자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한 미국 당국자는 미군이 1시간 전 (이란) 미사일 및 방공 시스템에 몇몇 공격을 가했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미군은 또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몇몇 지역에 있는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의 소형 선박들도 공격했다고 이 기자는 덧붙였다. 소형 선박은 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는 데 활용해온 소형 고속정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군이 이란의 목표물을 타격한 것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이 기자의 엑스 게시글이 올라온 시점으로 미뤄 미군의 공격 시점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20분께로 추산된다.


지난 7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을 재개한 이후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군이 이란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이와 관련해 이란 당국자는 이날 저녁 게슘섬에 '적'의 포탄 10∼11발이 떨어졌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당국자는 이번 공격의 목표물이 군사시설이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게슘섬에는 이란군의 레이더 감시 기지 등이 있으며 최근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재점화하는 국면에서 주요 타격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정기구독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