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BI 제공
미 연방수사국(FBI)가 메디케어 사기 사건으로 기소된 뒤 15년째 도주 중인 한인 간호사 김지해(Ji Hae Kim)를 공개 수배하고 신고를 당부했다.
FBI에 따르면, 김 씨는 2011년 11월 의료 사기 공모 혐의로 기소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등록 간호사인 김 씨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위치한 가정 방문 간호 기관인 그레이트케어 홈헬스(Greatcare Home Health, Inc.)에서 근무했다.
김 씨는 2011년 11월 유죄를 인정하고 선고 공판 전까지 자택 구금 조건으로 석방됐으나, 법원 명령에 따라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메디케어는 그레이트케어에 약 510만 달러를 지급했는데, 이는 그레이트케어가 제공했다고 주장한 가정 방문 의료 서비스에 대한 비용이었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 씨는 그레이트케어로부터 가정 간호 서비스를 받는 메디케어 환자들을 위해 허위 서류를 작성해 환자들의 건강상태와 간병인 부재를 이유로 가정 간호 서비스 자격이 있는 것처럼 꾸몄다.
또한 실제로 방문한 적도 없는 환자들을 방문한 것처럼 보이도록 일일 방문 기록지와 전문 간호 기록을 위조했다.
김 씨는 한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FBI는 밝혔다.
1968년 11월 26일 생인 김 씨는 키 5피트(152cm)에 몸무게 110파운드(50kg)이며, 그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FBI 핫라인 (888) 476-4453 으로 신고해 달라고 FBI는 당부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