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규 칼럼] 진짜 평화를 원하면, 미국과 핵무장 협조, 국민투표를 거쳐 선언하라
트럼프 2기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비핵화’ 문구가 사라졌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용도폐기가 되었다. NSS에 이어 미국의 현실주의 안보 전문가인 ‘해리 카지아니스’는 “최근 한국 핵무장 '청신호' 켜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해리 카지아니스’는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인정한 지금,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이 원한다면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태도다. 한국이 핵 억제력을 갖게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욱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구조가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황윤태씨. 독자 제공.
일본에서 유학 중인 한국 유학생이 일본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황윤태(26)씨.
황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인 2014년 일본으로 발령 난 아버지를 따라갔다가 오사카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게이오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오사카대학 고등사법연구과(로스쿨)에 재학 중이다.
황씨는 대학 1학년 때인 2017년 귀국해 군 복무를 마친 뒤 사법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황씨는 "일본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유학 기간이 길지 않아 판례와 법철학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능력을 빨리 습득하는 것이었다"며 "일본에서 변호사 실무를 거친 뒤 향후 진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