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교안 대표 CPAC 참석차 訪美… 트럼프 쌍무회담 성사 여부 관심
신당 자유와혁신 당대표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자유와혁신 당직자는 <한미일보>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가 이날 오전 10시20분 대한항공 KE51편을 통해 출국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황 대표는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Grapevine)의 개이로드 텍산 리조트 앤 컨벤션 센터(Gaylord Texan Resort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CPAC 연례 총회의 공식 초청 연사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곳은 댈러스에서 북동쪽 방면으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도시다.
김미영(왼쪽) VON 대표와 최수용 전 안기부 공작관.
아무리 생각해도 희한한 일이다. 2월 27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폭격하기 하루 전날, 전한길 팀과 이준석이 팬앤마이크에서 '부정선거'라는 주제를 놓고 맞붙었다.
그 자리에서 김미영 VON 대표는 작심하고 "사실이 아니면 나를 고소하라!"며 김대중, 남민우에 이어 구체적으로 이해찬, 고한석, 양정철, 조해주는 물론 윤호중 현 행안부 장관까지 부정선거의 원흉이라고 지목했다. 하지만 3주가 지난 지금까지 고소는 물론, '개딸'들의 고발조차 없다.
비슷한 게 또 있다. '공작관 TV'의 최수용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란을 폭격한 바로 다음 날인 3월 1일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한화 164조 원과 중국이 그토록 원하던 KF-21 전투기는 물론 천궁, 현무를 비롯한 최첨단 무기를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폭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황당한 소리"라며 이를 질타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까지 이를 방송한 전한길도 혼을 내야 한다고 큰소리쳤다. 그런데 정작 민주당이나 이재명이 최수용 공작관을 고소·고발했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
더욱 이해가 안 되는 건 야당으로서 이런 호재가 나왔는데도 왜 고소하지 않느냐고 대통령과 정청래에게 따지는 인사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이다. 참으로 희한하다!

◆ 정성홍
한미일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