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마르코이스(Bart Marcois) 전 미국 연방 에너지부 수석부차관보가 지난해 9월2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공산주의 희생자 기념재단(VOC)’에서 뉴스앤포스트(NNP)와 인터뷰하고 있다. 당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장난치면 후회하게 된다”고 한미 양자회담을 앞둔 이재명에게 공개 경고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이제 어느 편인지 결정해야 할 때”라고 충고했다. [사진=NNP-한미일보 공동 취재]
올해 초 베네수엘라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가 체포된 날 ‘한국’을 거명하며 중국 동맹국 해체 작전의 일환이라고 경고한 미국의 전직 고위 관료가 이번에는 이재명에게 북한·중국과 미국 중에서 선택하라고 공개 경고했다.
바트 마르코이스(Bart Marcois) 전 미국 연방 에너지부 수석 부차관보는 2일(현지시간) 개인 유튜브 영상을 통해 “(미국) 정부는 이재명에게 그가 진정으로 누구의 편인지 결정할 시간을 주고 있지만 의회는 인내심을 잃고 있다”며 “이재명은 공산주의 중국과 북한에 붙어서 미국과의 관계보다 그들과의 관계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이재명은 그가 어느 편인지 결정해야 할 때”라며 “그가 자유와 해방, 민주주의의 편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하고 정적과 한국 전역의 기독교 교회에 대한 정치적 박해를 멈춤으로써 이를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마르코이스 전 수석부차관보. 마르코이스 전 수석 부차관보는 이번 영상에서 최근 한국에서 자행되는 일련의 탄압들에 대해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불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주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에게 징역 7년형이 선고됐다”며 “앞서 징역 5년·징역 30년·종신형과 윤 대통령의 아내가 징역 4년형을 선고받은 것 말고도 새롭게 추가된 선고였다”고 짚었다.
이어 “이들 각각의 혐의는 새로 뽑힌 강경 좌파 이재명에 의해 가해진 것들”이라고 이재명 정권의 탓으로 지목한 뒤 “이재명은 지난해 6월 당선된 이후 모든 정적과 잠재적인 정치 반대자들, 보수주의 야당 쪽으로 보이는 이들만 골라 신속하게 뒤쫓아왔다”고 일갈했다.
이에 더해 “그는 교회를 뒤쫓으며 탄압하고 있는 데다 목회자들도 박해하고 체포하고 있다”며 “한국의 종교의 자유를 조사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모스 탄 전 대사와 단지 만남을 가졌을 뿐인 이들도 체포·구금했다”고 언급했다.
마르코이스 전 수석 부차관보는 결정의 시간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면서 “이재명은 이것을 영원히 피할 수 없다”고 못 박기도 했다.
앞서 그는 올해 초 마두로가 붙잡힌 날 미국의 마두로 체포는 “한국과 같은 중국 동맹국의 해체 과정에 포함된다”는 분석을 내놓아 주목받은 바 있다.
마르코이스 전 수석 부차관보는 지난 1월3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해를 끼칠 파워를 가진 모든 세력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고 있다”며 “지금 일어나는 일을 똑똑히 알아두라”고 밝혔다.
그러고는 “중국과 동맹을 맺은 모든 지도자(한국의 새 정부와 EU·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정치인)는 주목하는 게 좋다”며 이재명 정부를 직접 겨냥했다.
그는 특히 중국의 영향력 약화를 가져올 요인으로 ‘베네수엘라의 변화’와 함께 ‘이란의 몰락 가능성’을 전망해 주목 받았다. 마두로가 체포된 1월3일에는 아직 미국의 이란 전쟁 계획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을 때다. 미국이 이란을 선제 타격한 것은 2월28일이다.

구체적으로 “베네수엘라의 변화(그리고 이란의 몰락 가능성)는 중국의 영향력을 극도로 제한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중국과 결탁해 온 모든 지도자는 별안간 중국이 자기들을 도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중”이라고 날카롭게 진단했다.
그는 끝으로 “그들 모두는 마치 격식 있는 이벤트에 바지를 입지 않고 서 있는 꿈을 꾸는 기분을 느끼고 있다”며 전 세계 친중 패거리들의 입지가 급격히 약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지난해 8월에도 마르코이스 전 수석 부차관보는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의 칼라 샌즈(Carla Sands) 전 덴마크 대사와 함께 데일리콜러에 낸 기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에게 황금의 문을 제공하고 있어 이재명이 선택을 해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그는 기고문에서 “이재명은 거의 절대적인 통제력에 취해 마치 구식 공산주의 정부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을 거칠게 다루고 김건희 여사를 부패 혐의로 체포한 사실을 꼽은 뒤 중국과 미국을 동시에 손대려 하는 이재명을 일컬어 “한국 국민을 상대로 가장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고 성토한 바 있다.
전직 외교관인 마르코이스 전 수석 부차관보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조업의 미국 유치를 모색하는 민관 프로젝트 자문 제공 기업 MPIC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미국의 대표적 의회전문지 더힐과 보수 성향 매체 에포크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친중반미가 정책인 세력한테 무슨 선택을 바라는가? 그들의 친중반미 행각은
이미 다 드러난게 아닌가? 무슨 충고나 경고가 더 필요한가? 정치적 상대를
내란이라는 터무니없는 죄목으로 덮어씌워 비 민주적 폭압적으로 사법권을
휘둘러 구속시키고 극형에 준하는 형을 때리는자들은 이미 자유민주 체제를
짓밟고 젠체주의 독재체제를 실행하고있다,부정선거로 자유민주 체제를
무너뜨린 그들에게 자유냐 독재냐 물을 필요도없다, 이제 그들과의 투쟁을 넘어
전쟁도 불사할 그런때가 닥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