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규백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국방부는 6일 예정이었던 ‘국군사관학교(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창설 기본계획’ 브리핑을 1시간여 앞두고 돌연 연기했다.
공식적인 연기 사유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청와대 회의 급거 참석 및 해외 일정(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관학교 총동문회 등 예비역 단체의 거센 반대 여론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사관학교 통폐합에 반대하는 예비역들은 8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상태다.
현재 국방부의 ‘사관학교 통합’ 및 ‘방첩사 해체’ 등 국방 개편 추진 과정에 대해 반발이 이어지면서,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탄핵을 요구하는 청원이 30만 명의 동의를 얻기도 했다. 또한 사관학교 통합 반대 청원도 12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