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가 지난 3월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전 국무총리)는 3일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8월21일 제가 대표로 있는 자유와혁신당과 당원 등 289명이 뜻을 모아 대법원에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6·3 지방선거의 서울특별시 의회의원 선거를 대상으로 한 무효 소송이다. 애초 제기했던 선거 소청이 최종 기각됨에 따라 관할 법원인 대법원에 소송을 내며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황 대표는 “이제 시작이다.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며 “선거 정의가 세워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단순한 정당 차원의 항의를 넘어선 국민 참정권을 지키기 위한 조처임을 분명히 했다.
황 대표는 “이것은 저나 우리 당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유권자 모두의 소중한 투표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선거 정의를 지켜내기 위한 이 대열에 뜻을 모아달라”고 국민적 동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