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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IA 신고 준비 완료!”… 서버까 핵폭탄급 선언, ‘벽돌 투표지’ 묵인 의혹 선관위원장 대상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2-22 0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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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버까, 서울역 광장 부정선거 규탄 집회서 15인 고발 계획 폭로
  • “대한민국의 참정권 무력화시켰다… 美 CIA에 신고 예정” 파장

서울역 광장에서 21일 열린 부정선거 규탄 집회에서 주최 측 인사들이 ‘벽돌 투표지’ 묵인 의혹을 받고 있는 선관위원장 관련 자료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사진=임요희 기자]

접힌 흔적이 전혀 없어 ‘벽돌 투표지’로 불리는 가짜 의심 투표지를 정상적인 투표지로 묵인한 의혹과 관련된 현직 법관 겸 선거관리위원장들이 일제히 미국 정부에 고발당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서버까국민운동본부(서버까) 주최로 서울역 광장에서 21일 열린 부정선거 규탄 집회에서 장재언 박사와 이상로 정치평론가는 ‘벽돌 투표지’를 정규 투표지로 처리한 의혹과 관련된 선관위원장 15명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한다는 핵폭탄급 주장을 펼쳤다.

 

장재언 서버까국민운동본부 대표 [사진=임요희 기자]

이상로 정치평론가 [사진=임요희 기자]

벽돌 투표지란 재검표 현장에서 발견된 직육면체 형태의 투표지 다발을 가리킨다. 조금도 접히거나 재정리한 흔적 없이 갓 찍어낸 신권 지폐 다발처럼 투표지가 깔끔하게 묶여 있는 게 특징이다. 

 

기계로 인쇄해 한꺼번에 투입하지 않으면 이런 형태의 투표지 묶음이 나올 수 없기에 벽돌 투표지는 부정선거의 주요 증거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돼 왔다.

 

이번 집회에서 거론된 이들은 △2022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2024년 총선 △2025년 대선 당시 벽돌 투표지 의혹이 제기된 지역의 선관위원장 15명이다. 통상 지방 선관위원장은 해당 지역 지방법원의 부장판사나 수석부장판사 등 현직 법관이 맡는다.

 

2025년 6월 대선 용인 수지 관외사전투표에서 발견된 빳빡한 투표지 다발. [사진=박주현 변호사 페이스북]

인천 남동구에서 발견된 ‘벽돌 투표지’. [사진=박주현 변호사 유튜브 캡처]서버까는 이들 15인을 가리켜 “대한민국의 참정권을 짓밟은 이들”이라며 조만간 해당 인사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해 CIA에 정식 신고 절차를 밟겠다는 계획이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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